2006년에 제작된 2시간 40분의 긴 러닝타임의 타짜는 이 후로 나온 두편의 후속판의 원류 영화로 조승우, 유해진, 백윤식, 김윤식, 김혜수가 주연이다.

정말 도박에 미친, 도박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의 이야기..  노름은 화투로 섯다를 주 게임으로 한다.

조승우는 어릴적부터 도박을 좋아해서 누나의 이혼위자료와 부모님의 돈을 훔쳐 도박판에 뛰어들지만 다 날린다. 그러나 그 기세만큼은 대단해서 당시 국내 도박 3인방중 하나인 백윤식의 눈에 띈다. 



경상도의 짝귀, 전라도의 아귀와 함께 전국의 도박판을 싹쓸이 했던 실력자.   조승우는 백윤식 수하로 들어가서 도박을 배우고 그와 함께 전국 각지로 도박판을 뛴다. 



부산에 갔을때 정마담을 알게 되는데 정마담은 도박판을 열고 선수들을 모집하는 또다른 도박사.



결국 정마담과 조승우는 육체적 관계까지 갖게 되고 백윤식을 따라가는 조승우를 자기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열차에서 백윤식을 죽이는 정마담.  그러나 조승우는 전라도의 아귀가 백윤식을 죽인줄 알고 복수를 다짐한다. 




경상도의 짝귀와도 도박을 해보고 여러 도박판을 전전하며 유해진과 사귀게 되고 결국 두명은 술집을 하는 화란과 그 언니를 사귄다.



깡패두목과 화투판을 벌이다 사기도박으로 깡패두목 철용이 돈을 모두 잃게 되고 철용은 조승우를 자기 밑으로 들어오게 하지만 조승우는 차를 타고 같이 가다 고의 사고를 일으켜 철용 일당은 죽는다.



다시 아귀의 복수를 다짐하지만 정마담이 판을 깔고 아귀가 오게 되며 결국 밑장빼기를 들켜 아귀의 손에 손이 잘리게 되었으나 판을 까보니 조승우는 이미 정마담이 백윤식을 죽였음을 알고 있었고 정마담에게 불리한 패를 주려고 한것이었다. 



아귀는 손에 해머로 부상을 입고 조승우는 유해진을 구해 자기 돈을 들고 도망가고 정마담의 돈은 불태워버린다.  정마담의 총에 어깨를 맞고 조승우는 유해진을 병원에 내려놓고 자기 돈을 갖고 기차를 타지만 쫓아온 죽은 깡패 철용의 부하와 싸우다 돈다발은 흩어지고 기차에서 떨어져 실종된다.


 
그러나 조승우는 훗날 외국의 도박판에 모습을 보이고 어디론가 전화거는 모습으로 이 긴 영화는 끝이 난다.



이 타짜는 허영만의 만화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로 허영만도 까메오로 출현한다. ㅋ   정말 도박에 미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그려냈다. 마지막 장면에서 기차에 매달린 조승우가 흩어지는 돈다발을 보며 허탈하게 웃음짓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김혜수의 누드 연기도 새로웠고 각종 격투씬이나 화투기술의 현란한 손놀림이 대단한  우리나라 도박영화의 원조격인 타짜 였다.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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