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을 2주에 걸쳐 읽었다 일본의 대표적 베스트셀러 소설가의 소설이며 1987년에 씌여져 일본에서 배스트셀러가 된 소설이고 상실의 시대라는 부제로 더 유명하다

1969년에서 1970년을 시대배경으로 하며 당시 대학 초년생이었던 주인공 와타나베는 그와 같은 기숙사 같은 방을 쓰는 특공대라는 별명의 친구, 나가사와라는 천재 동경대법대 선배와 그들의 영향을 받으며 생활한다

고등학교 절친 기즈키와 그의 여지친구인 나오코와 친했던 와타나베는 기즈키의 갑작스러운 자살로 충격을 받고 헤매이다 대학에 들어가서는 나가사와와 같이 방탕하게 여러 여자들과 관계를 맺고 생활하지만 기즈키의 여친 나오코를 시랑한다

그러나 나오코는 기즈키를 못잊어하고
점차로 정신적 병에 시달리다 학교를 휴학하고 아미사라는 교토의 수양원으로 들어가서 지낸다

와타나베는 대학에서 미도리라는 여자친구를 사귀고 친하게 지내지만 나오코를 그리워하다 아미사에 찾아서 며칠을 같이 보낸다 이때 만난 레이코라는 나오코와 한방을 쓰는 이혼녀를 알게되고 그녀의 과거 이혼전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한다
피아노 선생이었던 레이코와 그가 가르치던 초등학교 여학생의 레즈비언 구설수로 결국 이혼

나오코와 여러번 관계를 맺지만 나오코는 와타나베를 사랑하지는 못하고 병이 깊어져 오사카의 큰병원으로 갔다가 다시 아미사에 와서 레이코와 하루를 보낸뒤 자살한다

와타나베는 미도리와 티격태격하며 헤어졌다 재회했다가를 반복하다 결국은 관계를 맺고 사귀게 되며

나오코의 자살소식을 잔해주러 온 레이코와도 관계르루맺은후 레이코는 작별하고 떠나간다

역시 일본소설이랄까
야하고 음란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또한 현재와 같은 스마트폰이 없던 시대라 편지 아니면 집전화를 이용해 연락하며 몇주간 연락없이 궁금해하며 지내기도 하던 시대였다 ㅎ

한 사람을 마음깊이 사랑하고 나면 다른 사람으로 대치될 수 없는 사실

제인에어와도 비슷했던 나오코

그리고 물에 물탄듯 술에술탄듯하면서도
나오코를 사랑했던 와타나베

세상은 참 요지경이다

그저 마음속에 누가 들어있더라도
그것은 한때의 사랑

결국 자기 안의 참나 참 마음 내 성품에 집중하며 살아야한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이면 다른 어떠한 마음의 날뜀도 평정하게 된다

그러려고 노력하자

결국 사랑도 자기 마음속 그 사람에 대한 집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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