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작 왕가위 감독, 양조위 장만옥 주연의 화양연화가 리메이크되어 넷플릭스에 나와있다.
워낙 유명세를 떨치는 영화라 보았다 러닝타임은 1시간 40분정도 되었고 1962년 홍콩을 배경으로 한 연립주택에 세들어 사는 사람들을 그렸다.
양조위는 부인과 함께, 장만옥은 남편과 함께 사는데 양조위 부인과 장만옥 남편은 잦은 출장을 간다.
양조위는 인쇄회사, 장만옥은 여행사 사장 비서로 일하고 이웃집이라 인사만 하는 사이였지만 양조위 부인의 핸드백과 장만옥의 핸드백이 같고 양조위의 넥타이와 장만옥 남편의 넥타이가 같은데 모두 홍콩에서는 팔지 않는 해외 제품이고 양조위 부인과 장만옥 남편이 같이 바람을 피우며 사귀는 것을 두 사람은 알아챈다.
결국 바람난 부인과 남편을 두고 남은 두 사람이 사귄다. 잔잔하고 애잔하다.


육체적 관계까지 갔는지는 모르지만 결국 양조위는 싱가폴로 갔다가 1966년 홍콩으로 돌아오고 장만옥은 어린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다.
이 화양연화의 뜻은 가장 아름다웠던 날들이라는 뜻이란다.
왕가위 감독의 유명세 영화지만 너무 영화에 멋을 부린듯 하다. 그냥 멋이 잔뜻 들어있는 영화였다.


젊은 시절 장만옥과 양조위의 모습을 보는 의미 이외에는 별 감흥은 없던 영화.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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