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출시작 총 6부의 보건교사 안은영을 이틀간 시청하였다.
워낙 선전을 많이 한 넷플릭스 드라마라서 기대를 하고 보기 시작하였으나 개인적으로는 그 기대에 못미치는 작품.
정유미는 고등학교 양호교사로 선천적으로 귀신을 보는 눈이 틔인 인물이다. 그 귀신들은 젤리로 보이며 사람들에게 붙어있을때 안은영은 이를 물리쳐준다. 같은 학교 이사장의 아들 한문교사는 젤리를 막아낼 수 있는 보호막이 있으며 이를 알아챈 안은영은 그 한문교사와 합동으로 그 학교 지하실에 위치한 젤리들의 본거지를 소탕하기 위해 애쓴다.
안전한 행복과 일광소독 이 두 업체는 학교를 차지하기 위해 애쓰고~문소리는 안전한 행복의 멤버임이 빍혀지지만 구체적으로 이 두 단체가 무엇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결국 시즌 2를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약간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로 일본 괴기 영화의 냄새도 물씬 풍긴다. 이러한 류의 영화나 드라마를 즐기는 매니아층이 분명 있을것 같다.
보건교사 안은영~그리 큰 재미와 감동은 느끼지 못했지만 그래도 매력덩어리 드라마임에는 틀림없다. 시즌 2가 나오면 연속적으로 봐야 제대로 된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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