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삼국지 10 ; 천하는 다시 하나로 (2020.314~3.20)

 

 

강유는 하후패와 20만 대군으로 위로 진군. 장수는 요화, 장익. 사마사는 서질을 선봉으로 사마소를 대도독으로 삼고 방어. 강유군과 서질군 싸움. 서질 전사. 위나라 곽회는 강유군과 싸움. 강유가 쏜 화살에 전사. 사마소의 추격으로 강유군은 다시 촉으로 돌아감.

위의 조방은 사마사의 권세에 부들부들 떰. 사마사는 사마사를 죽이려는 신하 세명 처형, 왕후도 목졸라 죽임.

사마사는 조방을 폐위시키고 조모를 임금으로 추대. 관구검, 문흠(아들 문양은 용맹)등은 사마사 제거위해 결속, 군대 일으킴. 사마사군 평정.

사마사는 눈병이 심해져 동생 사마소에게 일이마고 사망. 사마소가 대권잡음.

강유는 다시 위로 진군. 장수는 장익, 하후패. 위의 진태 등애들이 맞서싸움. 적도성 전투. 강유군 회군. 등애와 진태는 평생지기가 됨. 등애는 지략, 무공 모두 뛰어난 존재.

강유 다시 진군(강유의 4차 북벌, 256년). 강유와 등애의 싸움. 강유패배, 장억 전사. 한중으로 회군.

사마소는 위의 황제 자리를 노림. 제갈탄의 반란. 오군과 합도으로 낙양진군. 사마소는 황제 조모를 직접 대동하고 출정. 제갈탄 전사, 평정함.

강유 다시 위 정벌길(5차 북벌), 등애와 격돌, 사실 등애의 아들 소년장수 등충이었음. 오의 손침이 위를 치려고 제갈탄과 연합했다가 패배하고 물러갔다는 소식듣고 철군, 오주는 손량 16세. 늘 살기등등한 손침을 못마땅해함. 손침은 손량 폐위시킴. 손휴을 새 임금으로(손권의 6째 아들). 손휴는 장포를 통해 손침의 목을 벰.

강유는 다시 북벌길 오름(6차), 요화와 장익, 왕참, 장빈, 장서, 부침, 조제, 하우패 20만 대군.

등애가 기산에서 맞서 싸움. 강유 연전 연승, 등애와 사마망은 주색에 빠진 촉주 유선에게 강유가 위나라로 간다는 헛소문 퍼뜨림(등애의 반간계). 후주는 강유 불러들임.

위주 조모는 사마소의 폭군적 모습과 황제 업신여김을 참지 못해 직접 300며 군사로 사마소에게 감. 성제는 조모 살해.

사마소는 추후 아들 사마염에게 황제 자리를 넘겨주려 마음먹고 일단 조황을 황제로 세움. 조황은 이름을 조환으로 고침.

강유는 다시 위로 진군, 15만 대군, 요화와 장익 선봉. 세 방면으로 기산으로 향함(7차 북벌).

등애군의 왕란은 강유에게 거짓 투함. 식량 나름. 강유는 알아채고 왕란의 편지 빼앗아 날짜 바꾸어 등애군과 격돌. 등애 대패 도주, 왕란은 한중으로 돌격, 강유는 등애대신 왕란 추격,  왕란 흑룡강에 투신.

강유 다시 북벌(8차북벌), 반대하는 요화 남겨두고 30만 대군으로 조양을 치러 떠남. 하후패 선봉. 등애는 알아채고 성문 열어놓고 매복. 하후패는 성에 들어갔다가 화살맞고 사망. 강유와 등애의 싸움. 후주 유선은 술과 여색에 빠짐. 환관 황호. 유선은 간신들의 말에 따라 강유 불러들이고 염우에게 대신하게 함. 염우는 등애 두려워 북벌포기. 강유는 답중에서 농사짓다.

사마소는 종회, 등애에게 촉 정벌 명령.

등애 성도로 진군, 제갈량의 아들 제갈첨이 7만 군사로 맞섬. 제갈첨 전사, 아들 제갈상도 전사.

후주 등애에게 항복. 촉나라 망함.

강유는 후주가 항복했다는 소식듣고 종회 찾아가 거짓 항복.

사마소는 등애가 반란할 것을 걱정하여 종회에게 등애 제거 명려. 강유가 종회에게 계략 알려줌. 사마사는 종호도 반란 일으킬까 의심함. 사마소 대군 이끌고 출정.

종회는 등애 급습. 등애부자 묶어서 낙양으로 호송. 종회는 강유의 사탕발림 아부네 빠져 실제 반란 꿈꿈. 사마소 당도.

종회 반란 꿈꾸다 화살맞고 사망. 강유는 가슴 통증으로 쓰러지며 자결, 59세. 위관은 등애 데려오게 하여 죽임, 등충도 사망. 264년.

후주는 낙양으로 보내짐. 한심한 촉의 황제.

사마소는 아들 사마염과 사마유중 사마유 사랑함. 가충등의 충고로 사마염을 세자로 책봉. 사마소는 풍으로 급사.

사마염은 진왕으로 추대됨. 황제 조환은 사마염에게 황제자리 물러줌. 사마염은 나라 이름을 대진으로 지음. 265년.

사마염은 오를 정벌할 계획 세움. 오주는 손휴. 손휴죽고 손호가 왕위에 오름. 손호 포악, 술과 여색에 빠짐.

위의 충신 양호, 두예를 후례자로 지목하고 사망. 두예 총괄 오나라 정벌 진격. 혼호 항복, 오나라 망함.

천하는 진나라로 통일됨. 280년.!!!!!  조씨는 조비 조예 조방 조모 조환에서 끝나고 사마의 사마사 사마소 사마염에서 사마염이 황제되고 통일함.

 

드디어 대하 장편 역사소설이지 실제와도 흡사한 삼국지를 원본으로 다 읽었다!!!

지난번 설민석의 압축 삼국지를 읽고 차라리 제대로 원본을 정독하자 마음먹고 읽기 시작하여 일주일에 한권씩 보는 스피드로 다 읽었다. 역시 방대하고 재미있다. 이 본 삼국지는 정말 삼국지의 모든것이라고 할 수 있고 역자 리동혁은 정말 대단하다. 중국원문에 정통한 중국거주 학자이므로 그의 번역은 믿을만했고 또 그의 삼국지에 대한 너무나 해박한 지식에 놀랐다.

결국 모두 다 가고 만다. 모두가 다 허망한 것이다. 끝까지 남는것은 내안의 부처, 제 8식인 업식, 아뢰아식이며 업에 가려진 불성을 밝히고 윤회의 사슬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없이 반복되는 윤회동안 그리고 이생에 쌓은 업을 소멸하여 구름에 가리워진 보름달은 보는것, 윤회를 벗어나기 위한, 업을 소멸하기 위한 수행인 기도, 참선만이 끝까지 나를 따라 간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