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니콘 801S와 코닥칼라 200 필름을 이용해 2018년 10월 31일 한양CC신코스에서 촬영, 그리고 11월 2일 병원정경과 직원들을 촬영하여 필름한통을 소진하고 충무로 월포에 필름을 맡겼다.

4일후 스캔파일이 도착하여 열어보니 역시~~아날로그의 감성이 확 느껴지는 필름 카메라의 결과물이었다^^

디카와 포토샵에 익숙해진 우리 눈으로 이제는 쨍한 사진을 선호하게 되어서, 이 아날로그 필름카메라의 색감을 그리 좋아라하지는 않지만, 이것이 코닥200, 가장 싸고 일반 자동필카에 많이 사용하는 필름으로 찍어서인지 아니면 워낙 필카 화질이 이래서인지는 모르겠다

앞으로 좀더 좋은 필름과, 심지어는 슬라이드필름을 구입하여 찍어보고 그 결과물을 보고 싶다

그래도 파일로 받은 필카사진들을 포토샵을 이용해 보정해보았다~역시!! 보정한것과 안한것의 차이는 그리 심하지 않은것 같다;;; 역시 아날로그다;;;;

그냥 필카는 원칙대로 보정하지 말자!! 디카의 결과물과 같은 쨍한 사진을 보정후에도 도저히 얻을 수는 없는것 같다. 이 코닥200 필름으로는...

다음번엔 다른 필름을 이용해 보정없음을 원칙으로 하고 찍어보고 올려봐야겠다.

아무튼 필름카메라~이 또한 거부할 수 없는 아날로그의 매력이다.

보정전과 보정후의 사진들이다.

니콘F801S와 코닥 칼라플러스200으로 촬영하다.

오히려 보정후가 어쩐지 부자연스럽다;;;; 아날로그를 디지털로 바꾸고 더 선명하게 보정을 한다해도 디카의 느낌은 나지 않는다. 역시 필름~그 자존심은 대단하다.ㅎㅎ

 

보정전이 더 낫지 않은가~!!! ㅎㅎㅎ

결론은~

필름카메라의 아날로그 감성을 포토샵으로 디지털 보정을 하여도 디카와 같은 쨍한 사진을 얻을 수는 없다!!

디카를 빈티지 효과를 주어 아날로그 필카의 느낌을 갖게 할 수는 있다!!

결국 필카는 필카일 뿐! 이 고유의 화질을 즐겨야 한다는 것~결코 디카의 화질이나 느낌은 낼 수가 없다.

이것이 이 코닥 200필름의 특징일 수도 있으므로 추후 다른 필름으로도 촬영해보고 보정하지 않고 봐야겠다.

결국 필름사진은 보정하지 않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알았다. 아날로그 필름사진은 그 자체로 즐겁고 아름다운 것임을~!!!

필름이여~ 그대 고유의 아름다움은 영원할 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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