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란 호텔에서 편히 쉬면서 맛있는거 먹고 놀고 하는, 일종의 바캉스에 호텔을 접목시킨 신조어란다^^

올 설 연휴는 유경이 대학합격의 경사도 있었고 난 토요일 첫날 당직이었고  그 이후로는 당직이 없어서 회원권이 있는 워커힐 호텔을 일박 예약하고 소위 호캉스를 즐겼다.

오후 세시에 체크인~워커힐의 자매호텔인 비스타 호텔에 투숙하였다. 한강의 조망이 멋지게 보이는 모던한 분위기의 호텔이었다

우리는 첫날 호텔에 짐을 풀고 워커힐 2층에서 커피를 마시며 많은 대화~주로 유경이 대학생활에 관한 내용이었고, 다시 방으로 돌아와 해마다 보고 있는 아육대를 본후 ㅋ 다시 워커힐 뷔페로 저녁을 배터지게 먹고 들어왔다.

세명이 자기엔 좀 좁은 방이었지만 그래도 푹 자고 일어나 다음날 아침은 아내와 브런치~

그리고 체크아웃하고 집으로 왔다. ㅎ 지방에 가지 않고서 서울에서 여행의 기분을 내며 호캉스를 해보는 것도 재미가 꽤 쏠쏠했다.

호캉스를 가기 하루전에는 늘 일요일이나 휴일에 가는 동네 파리크라상에서 브런치를 먹은후 메가박스에 가서 영화 극한직업을 보았다. 너무너무 재미있고 한참을 웃었다~!!^^ ㅎㅎ 영화를 마치고는 빌라 드 스파이시에서 즉석 떡볶이~맛있었다.

올해 설 연휴는 유경이 대학 합격의 여운으로 너무나 신나게 보냈다~역시 우리 딸 유경이 정말 장하고 또 장하다~^^ ㅎㅎㅎ

 

출동한 카메라는 니콘 801S에 필름은 코닥 프로이미지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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