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불교의 꽃이라 불리우는 방대한 화엄경을 해설한 원욱스님의 나를 바꾸는 화엄경을 읽었다.

난 2016년 본격적으로 불교에 귀의한 이후로 주로 대승경전중 안심정사 법안스님의 영향을 받아 지장경 현재까지 215독, 

행불선원 월호스님의 영향으로 능엄경, 육조단경 그리고 법화경을 읽어보았고 정토삼부경정도까지는 읽었으나

전 80권이나 되는 방대한 화엄경은 읽지 못했고 대해스님의 80화엄경을 거금을 주고 구입했으나 아직 읽을 엄두를 내지 못하던중, BBS라디오에서 목동 반야사주지이신 원욱스님의 화엄경 강의를 꽤 재미나게 듣다가 이 책을 구입하여 보름동안 탐독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까 화엄경의 개략적인 틀은 알 수 있었고 그 유명한 일체유심조가 화엄경에서 나온 말이라는것, 그리고 모든 사람들을 나의 부처로 공경한다는 보현행원을 알게되었다^^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불교서적은 한번만 읽고 모셔두는 책이 아니라 틈이 나는대로 몇번씩 읽어봐야 하는 책들이다


이 화엄경 해설서는 적어도 3독이상은 읽어봐야 화엄경의 개략적인 내용을 알 수 있을것 같다^^ 새해벽두부터 불교의 향기를 맡으며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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