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2021.4.15~5.5)

빈센조는 사람들의 입소문과 명성으로 덩달아 시작하게 된 드라마였다. 총 20부작.

송중기의 매력을 물씬 느끼게 해준 드라마이자 완전 송중기 띄워주기식 드라마.

이태리 마피아의 변호가인 빈센조 까사노바는 자기를 해치려하던 세력을 제거하고 한국에 들어온다. 이태리 범죄조직과 연관된 수많은 금괴를 한 건물 지하에 보관해놓았는데 그 건물을 철거하기 위한 작업을 하는 조직과 그 건물에 세들어 사는 사람들의 사투속에 세입자들을 보호하게 되는 빈센조.

거대 그룹 바벨의 원래 회장인 아버지를 죽여버리고 회장직에 오른 선천적 악마 장준우(옥택연)와 그를 변호하는 로펌의

홍차영, 최명희, 한승혁 변호사. 그러나 홍차영의 아버지 홍유찬 변호사는 세입자들 편해서 약자를 위하지만 최명희의 명령으로 살해당하고, 아버지의 죽음으로 정신을 차린 홍차영은 빈센조와 한팀이 되어 결국 이들의 제압을 위해 노력한다.

옥택연은 자기의 신분을 숨기고 처음에는 홍차영 변호사 밑의 보조 변호사로 나오지만 결국 자기의 정체를 들어내고 이를 알아챈 빈센조와 홍차영을 공격한다. 끝내 빈센조의 어머니를 살해해버리고, 수없이 많은 반대파를 죽여버린다.

여기에 살인으로 복수하는 빈센조. 결국 옥택연은 자기의 친동생인 부회장 장한서를 죽이고, 빈센조는 결국 최명희는 불에 태워죽이고 한승혁은 그의 무리들이 칼로 살해하며 옥택연은 칼로 서서히 죽이며 까마귀가 그의 몸을 파먹는 고통속에 죽어간다.

매우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오지만 결국 옥택연을 죽임과 홍차영과의 사랑을 맺으며 끝나는, 송중기 띄워주기 드라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