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병원 당직을 끝내고 수요일 퇴근하여 저녁에 용평 콘도로 추석 휴가를 다녀왔다.

이번에는 매번 추석때 그랬듯이 (작년엔 아버지 폐렴 입원으로 세연이와 둘이 갔지만 그 전부터 7년동안), 부모님과 세명의 휴식.

총 3회의 버치힐CC 라운딩을 했고, 맛집을 다녔고, 네이쳐하이크 클라우드피크 2, 오페라스위트 원터치, 니모 다이거 2P 세개의 텐트를 콘도 테라스에 피칭해보기도 하였다.

요즈음은 캠핑 열풍이라 나도 조금씩 관심이 갔다. 백패킹용 텐트와 원터치 텐트중 가장 평이 좋고 가성비가 좋은 텐트 세개을 갖게 된 것이다.

시간날때 다녀봐야겠다^^

부모님도 상당한 관심을 보이셨다. 라운딩이 없었던 10월 3일 토요일에는 부모님 모시고 강릉의 횟집(삼미 횟집으로 너무 맛있었다. 매운탕 강추!! ), 안목해변커피, 그리고 초당 순두부 아이스크림도 맛보았다.

또한 버치힐 공터에서 방패연 날리기와 드론 메빅에어 2 촬영도 하였다.  새로 구입한 흑단 얼레의 적응이 필요할듯하며 메빅 에어2의 성능은 가히 놀라웠다.

골프 라운딩은 둘째날 87타가 최고 점수 ㅋ 몸통스윙의 기초를 닦았다.

추석 효도 여행을 마치고 10월 4일 나혼자 먼저 상경하였다. 건강하신 부모님~앞으로도 더욱 건강하시고 계속 우리곁에 계셔주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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