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으로 읽는 법화경(2016.4.2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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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경스님의 한권으로 읽는 법화경을 근 한달에 걸쳐 통독했다
이 법화경 해설서는 혜조스님의 우리말 법화경을 읽다가 그 해설을 보기 위해 참고삼아 읽기 시작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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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은 화엄경과 함께 대승불교의 대표경전으로 손꼽히는 경전으로 어렵기만 한 불교를 철학적 접근에서 종교적 접근으로 바꾸는 대중 친밀적 경전이다

또한 소승을 부정하고 성문 독각 보살승의 삼승은 방편이고 실은 오직 일불승을 위하는 것이 부처의 본 뜻이라는 대승불교의 대표적 경전이다

총 28품중 서품부터 14품인 안락행품까지를 적문이라 하여 주로 비유와 일불승의 중요함을 밝히고 15품인 종지용출품부터 28품인 보현보살권발품까지를 본문이라 하여 종교적으로 법화경을 사경하고 수지 독송하는 공덕과 유통을 부촉하고 모든 이들이 부처의 성품이 있다라는 법화경의 기본적 주장을 설한다

법화경의 여러 품들중 그 유명한 관세음보살보문품은 관음경이라하여 따로 널리 독송 신봉된다

법화경은 일본에서 널리 성행하여 나무묘법연화경의 일본식 발음인 남묘호랑개교가 하나의 불교 학파시 되기도 하였다

그만큼 법화경은 신앙적 성격이 매우 강해 기본적으로 오직 일불승이라는 대승불교의 사상과 모든이가 열심히 수행하면 다 성불한다라는 사상과 아울러 이 경을 수지하고 사경하고 독송하고 관세음보살님을 호념하면 업장 소멸뿐 아니라 현세의 모든 어려움도 타파되고 복을 지어 내세에 더욱 좋게 태어난다는 강한 메세지가 계속 나온다

불교가 종교다운 모습을 나타내게 해주는 경전으로 늘 나도 수지하고 독송하고 늘 관세음보살님을 염불하고 생각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