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항해시대 현재 내 레벨은 모험랩 23, 상인랩 21, 군인랩 10이다.

이 게임은 무조건 돈만 벌면 되는 것이 아니고 위 세개의 레벨이 골고루 올라가야 원하는 배를 사고,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돈 만능시대의 요즈음 상당한 교훈을 줄 수 있는 게임임을 알았다.

따라서 현재는 상인레벨을 올리고 있지만 그동안의 명성이 쌓여 인도양으로의 입항허가가 떨어졌으므로 용기를 내어 인도로 향해보기로 했다.

물론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역시 인도로의 여행은 수많은 해적들이 도사리고 있는 위험한 해역의 연속이었다.

현재 내 배인 대형 캐러벨로는 어림도 없는 항로였고 수없이 항해불능상태를 당하면서 꿋꿋이 다녀왔다.

물론 교역소의 교역품을 사서 다니는것은 어림도 없었고, 단지 모험렙을 올린다는 것과, 그 유명한 인도로의 여행을 위해서 다녀왔다.

4월 12일부터 13일에 인도에 도착하였고 4웍 15일 일요일에 다시 리스본에 도착하였다.

역시 인도의 멋진 정경은 혀를 내두르게 하였고 항구에서 바라본 초록 바다는 다른 곳과는 사뭇다른 느낌이었다.

추후 더 크고 내구력이 좋은 배를 구입하여 다시 와야할 곳이었다...

상렙을 올리는 것은 다른 모험이나 군인렙을 올리는 것보다는 쉬워서 일단 돈을 많이 벌었다가 리스본 광장에서 후추를 구입하여 교역소에 팔면 금방 상렙이 올라간다.

이러한 방법으로 4월 12일에 상렙 17에서 21로 껑충 뛰었다.

그러나 인도 켈리컷에서 480에 팔리는 후추가 리스본에서는 1200에 팔리므로 금전적으로는 상당히 손해였다.

1200에 사서 교역소에 팔면 교역소에서는 인도가격보다 올라간 값으로 간주하므로 물론 이득이지만 내가 산 실제가격보다는 손해이므로 레벨만 왕창 오르고 돈을 왕창 잃게 된다.

따라서 당분간은 돈벌고, 후추하고..하는 방법으로 레벨을 올리다가 큰 배를 구입하면 직접 인도에 가서 후추를 대략 사서 오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인도에 도착한 모습이다.

다른 곳과는 다른 아름답고 신비로운 모습이었다.

켈리컷과 실론의 모습들이다..









인도는 은행이 상당히 아름답다.

은행원까지는 아름다운 계단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돈은 너무나 신성하다는 것인가...






인도의 대양은 이렇듯 초록이다. 상당히 아름답다..



실론의 모습이다. 이역시 인도와 흡사하였다...



끝없이 나타나는 해적들...정말 넌더리가 난다.

인도쪽의 해적들은 내가 꿈꾸는 꿈의 배, 지벡이 대부분이었다...ㅋㅋ






4월 15일 일요일...

그동안 고생했던 대형캐러벨을 정리하고, 상렙 20이상이면 구입할 수 있는 상업용 대형캐러벨을 구입하였다.

이 배는 내구력이 두배로 강화되었고(350), 포실이 24여서 모터포, 벨리에포, 드래코니스포 8문씩을 장착하였다.

또한 속도는 조금 떨어지지만 철로 만든 갑을 구입하여 장치하여 인도에서의 천추의 한이었던 허접스러운 갑옷과 대포를 만회하려고 시도한 배인 것이다.

이 배로 상렘35, 군렙 25, 모렙 35까지를 목표로 한다..

대항해 시대..2007년 가장 강력한 마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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