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신의 스윙을 찾던중 볼메골프 김혜리프로의 메디신볼 땅바닥에 쿵!!! 하고 던지기 레슨을 보고 대각!! 골프 연습장에서 연습해보고 너무 잘 맞고 감이 좋아 오늘 부모님과 간만에 나간 가을의 한양에서 다시한번 이 힘빼기의 위력을 실감했다!!!  전혀 힘들이지 않고 아주 쉽게 쳐지는 스윙~팔로우스루와 피니쉬가 저절로 잡히는 스윙~이것이 힘빼기다.

메디신볼을 땅에다 퉁!!!하고 던지는 느낌으로 스윙한다. 즉 임팩트순간 힘이 빠진다 그립의 힘이 느슨해진다 바로 이느낌!!!

오늘 비거리도 좋았고 점수도 85타~!!!

게다가 한양의 가을은 아름다웠다. 오늘은 구코스~

갖고간 카메라는 소니 알파7 R2와 소니 Rx100m5다. 알파7에 1635렌즈, 그리고 Rx100의 조합은 환상이었다.

간만에 간 가을의 한양은 아름다웠다. 게다가 날씨는 청명했고 기온은 정말 시원하며 약간 더운듯한 아주 좋은 날씨였다.

게다가 샷도 힘빼기의 맛을 처음으로 안 날이었으니~~아 힘빼기 5년이 이제 되는구나!!! 더더욱 이 샷감을 갖고 분발해야겠다.

물론 공 끝까지보고 공 뒤보고, 겨드랑이 꽉 붙이고 두부후치와 같은, 지금까지 쌓아온 노력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힘빼기~이게 메디신볼 땅에다 던지기 였구나~!!!

늘상 구코스 이 홀에서는 비거리가 났지만 오늘 힘빼기로 친 드라이버는 엄청난 드로우~!!! 앞팀 사람들 바로 옆에 떨어져서 큰일날뻔 했다. 캐디도 놀랐다;; ㅋㅋ

 

단풍은 마이다스 만큼 아름답지는 않았으나 힘빼기 메디신볼 던지기 샷의 위대함으로 마냥 즐거운 하루였다.

부모님과 즐거운 라운딩이었다. 골프 5년만에 처음으로 힘빼기를 느껴본 의미있고 역사적인 하루였다.

이제 내 스윙은 이것이다. 메디신볼 힘빼기 스윙~!!!

 

카메라는 역시 풀프레임이라는 것도 알았다 ㅎ 역시 Rx100은 조금 뭉개진다. 역시 센서가 작아서 어쩔 수 없나보다;;

무거워도 좋은 사진은 역시 풀프레임을 들고다니며 찍어야겠다.

많은 것들을 알고 깨달은 가을날의 한양 라운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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