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직업의 서민선 에세이

40대 후반인 작가가 2025년 초 시어머니의 죽음, 할아버지의 죽음을 연달아 맞고 나서 노년이란 무엇인가 하고 고뇌하며 노년에 대한 책 36편을 읽고 쓴 독후감 내지는 에세이다.

젊을때는 노년은 남의 일 같았지만 쏜살같이 흐르는 세월속에 노년은 나에게 성큼 다가왔다. 앞으로 남은 날들을 어떻게 보내며 살것인가를 생각해보게 된다.

이 책은 작가의 에세이 이므로 내용요약보다는 주요문장을 써보고 생각해본다.

"노년은 당당것이 아니었다. 누군가는 나이들어 자연스럽게 노년이 되지만, 누군가는 노년이 되기전에 죽는다. 노년이 되려면 수많은 행운이 겹쳐야 하고, 수많은 불행을 겪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노년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비로소 노년이 되면, 노년기의 노동이 기다리고 있다."

"노년기에는 누군가와의 친밀함이 반드시 필요하다. 누군가와 친밀해지려면 함께 노력해야 한다."

"노력해서 공고히 하고, 노력의 시간이 쌓인 우정은 오랫동안 빛을 발할 것이다."

"노력을 해야지요. 적극적으로 움직여서 친구를 만들고 모임을 만들어야 해요."

"읽고 싶은 책은 산처럼 쌓이는데... 내집은 책으로 발디딜 틈이 없다."

"사람마다 사춘기를 겪어내고 청춘을 살아내는 방법이 다르듯, 중년도 노년도 살아내기에 딱맞는 자기만의 방법이 있을 것이다."

"아이는 우리에게 영원한 태양"

"늙음을 체감하면서 살지 않으면 어느날 갑자기 노인이 된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다. 그러니 자신의 노화를 직시해야 한다. 노화를 외면하면 나이로부터의 자유는 오지 않는다."

"저는 이 반에서 나이가 제일 높아요"

"나의 주변을 친밀하게 느끼고 타인에게 친밀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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