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강 아래 (2024.10.9)

넷플릭스 OTT영화 센느 강 아래

엄청난 블럭버스터 영화였다  
프랑스 영화로 아름다운 파리가 상어들의 공격으로 쑥대밭이 되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상어를 관찰중이던 여주인공이 변형된 상어가 숫컷없이 매우 크게 번식하여 센느강으로 역류하여 번식하는 것을 알아내고 이를 같이 탐사하던 겁없는 20대들은 상어에게 무참히 당한다

이를 알고 경찰들과 여주인공이 파리시장을 만나지만 곧 개최되는 세계 철인 삼종경기를 중히 여긴 시장은 이를 묵실하고

철인 삼종경기는 시작되며 상어들의 번식지를 공격하려던 여주인공과 경찰들은 상어의 공격을 받는다

대부분의 경찰은 사망하고 천신만고끝에 여주인공은 실아남지만 상어떼는 철인삼종경기 참사자들을 공격하고

이를 보고 상어에게 발포하던 경찰의 총격으로 센강 밑의 폭탄들이 폭빌하여 파리는 아수라장이 되고 물에 잠긴다

시장과 경찰간부도 모두 사망하고

겨우 살아남은 여주인공과 부상당한 경찰 주위로 수없이 많은 상어떼가 출몰하면서 이 영화는 끝난다

비극적 결말의 영화지만 상어를 퇴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목숨을 바치는 파리경찰들과 여주인공  그리고 멍청한 파리 시장과 공무원들이 대비되었다

간만에 잼나게 본 재난영화였다

지도자가 멍청하고 그 멍청한 지도자가 강한 신념을 갖고 밀어부치는 엉터리 정책으로 나라는 큰 혼란에 빠진다  작금의 우리나라 의료계의 현실이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