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를 만난다는 스무살에 만나 두 남녀의 시간이 서로 거꾸로 흐른다는 기발한 착상으로 정말 감동적인 영화다

다른 세상에서 다섯살에 이 세상으로 온 여자는 이 세상의 시간과 거꾸로 흐르는 삶을 살고 있으며 5년에 한번씩 30일동안 이 세상사람들과 만날 수 있다

다섯살에 폭발사고에서 구해준 서른 다섯살의
남자와 사귀고 싶어하며 남자의 미래가 자신의 과거가 된다 지하철에서 만난 두 사람

남자는 여자를 첫눈에 반해 사귀게 되고 본인이 다섯살때 어떰 여자가 물에 빠진 자신을 구해줬다고 아는데 이게 그 여자였다

남자의 처음이 여자의 마지막이 되는것으로 둘이 처음 손을 잡은날이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여자에게 마지막이 되어서 자꾸만 울게 된다

결국 여자는 처음 그 남자를 본 날이 그 남자의 마지막 날이 되는것으로 여자가 일기장에 남자의 미래 데이트를 적어두고 그대로 하게 되고 이 일기장을 본 남자는 여자를 떠나려하다가 자신의 처음이 그 여자의 마지막이지만 여자가 참아낸다는 것을 알고 다시 사귀게 된다

그냥 현재에 충실하자면서~


결국 두 사람은 30일간의 데이트를 끝내고 헤어지지만 정말 눈물이 핑 도는 명작이었다

몇번을 봐도 좋은 추천영화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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