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배에서 하룻밤을 잔 후 하선~여기는 노르웨이의 오슬로항이다.
우리가 타고 온 거대한 선박 DFDS가 보인다.
노르웨이 오슬로의 오슬로 택시가 보인다. 우리는 여기서 곧장 노르웨이의 자연을 관광하기 위해 떠났다. 바로 플롬을 향하여~
버스를 타고 두어시간 달리다 선 곳은 노르웨이의 한 스키 리조트였다.
여기서 우리는 점심식사를 했다. 마치 용평 리조트와 같은 분위기였다. 여름이라 한가했으나 그래도 피서온 사람들이 드문드문 보였다.
식사는 닭고기 요리였는데 매우 맛있었다~배에서 먹다가 땅에서 먹는 식사가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식사를 마치고 조금 바로 앞에 있는 게일로 역으로 향했다. 여기서 우리는 뮈르달까지 가는 기차를 탔다.
기차가 약간 연착하여 조금 늦었지만 이 뮈르달까지 가는 기차는 햔여름 눈이 보이는 경관을 보이며 달렸다.
약간 늦게 도착한 뮈르달행 열차에서 내려 얼른 플롬행 산악열차에 올랐다.
이 플롬 산악열차는 전세계적인 관광열차였는데 험준한 산악지역을 요리조리 뚫고 달리는 맛이 있었다. 수없이 많은 굴을 통과하였으며 중간에 내려 거대한 폭포를 감상하기도 했다.
드디어 도착한 플롬~이곳 산악 마을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송내 피요르가 바로 앞까지 흐르는 너무나 근사한 플롬의 한 호텔에 숙박하였다.
피요르는 과거 우리가 지리시간에 피요르드라고 배운 노르웨이의 자연 환경으로, 빙하가 녹아내려 산을 깎아 마치 거대한 강처럼 생긴 빙하수의 길을 말한다.
송내 피요르는 노르웨이의 수많은 피요르중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이 피요르가 바로 호텔앞을 흐르는 그 경관은 아마 노르웨이 관광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되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플롬 호텔이 여행중 가장 좋은 곳으로 기억되었다. 너무나 시원한 바람과 상쾌한 공기~삼복더위에 이 무슨 호강인가^^
노르웨이이 별미 특산물중 브라운 치즈가 있다. 이 치즈의 맛은 가히 일품이었다. 먹고 또 먹고~너무나 고소하고 달콤해서 배터지게 먹었다.
우리는 이 아름다운 플롬의 시골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노르웨이에서의 첫 일박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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