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 헬기 비행기가 내 취미로 군림헸던 나의 30,40대 시절을 보내고 50대로 들어서서는 줄곧 골프가 나의 주요 관심사였다

그동안 무선조종은 손을 놓고 있았는데 그건 만드는 재미에서 나이드니 귀챠나즘으로 바뀌었고 골프의 매력과 재미가 알씨를 능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선조종은 평생의 내 거부할 수 없는 취미이자 마음의 고향이다

드론은 헬기에 비해 날리기가 쉽고 안정적이라는 이유로 별 관심이 없다가 갑자기 한반 해보자는 마음이 일어 옥션에서 매빅에어를 질렀다 ㅋㅋ

지난 토요일에 도착함 봉지를 뜯고 살펴보고 유튜브로 셋팅법을 알아보고 진료가 없는 오늘 110년만의 무더위를 뜷고 동부이촌동 고수부지로 드론을 갖고 출격

아무도 보아주지 않는 곳에서 처음으로 드론의 처녀비행과 동영상을 촬영해보았다

모드 2로 기본 셋팅되어 나오지만 우리 알씨인들은 늘 모드1으로 헬기 비행기를 날려왔으므로 역시 모드1으로 변경하고 미리 집에서 IMU 짐벌 조종기등ㄹ 셋팅하고 왔다

생각보다 매우 안정적인 호버링과 비행성능!!!

헬기조종과는 비교도 안되게 수월하다

호밍과 자동착륙등 각종 편의장치로 뭉쳐있다

퀵샷을 찍어보려했으나 SD메모리카드가 없어서 아건 다음 기회에~~^^

나의 첫 드론 애마가 된 매빅에어와의 기분좋은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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