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 또는 졸업 동기 모임인 세란골프 정기모임이 2016년 3월 27일 일요일 오후 한시 경기도 이천 뉴스프링빌에서 열렸다

2014년 12월 이천 마이다스 첫 모임때 난 롱기스트를 수상한적이 있고 2015년 봄에 니어리스트도 수상했다 ㅎㅎ

2015년 마지막 모임때는 일년 핸디대비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내는 사람에게 주는 우수상도 수상해서 아무튼 이 모임은 참 유쾌하다

올해부터는 뉴스프링빌에서 열렸다

날씨 화창하고 더 없이 좋은 골프장에서 20대 청춘을 같이보낸 친구들과의 라운딩은 즐겁기 짝이 없다

난 이번에는 박영환 등수선 김금재와 같이 라운딩했다
모두들 유순하고 착한 친구들이라 분위기도 좋았고 샷도 비교적 잘 되었다



이번 라운딩때는 드라이버샷의 미스는 없었고 어프로치 미스가 두번 그리고 미들샷 미스 한두번 퍼팅 놓친게 두번 정도로 비교적 큰 미스샷은 없었다

백스윙 쿵짝짝쿵짝짝 리듬에 맞춰서 최대한 천천히 하고 (그립에 힘을 빼기 때문에 빨리 들어올릴 수 없지 않은가) 탑에서 한박자 쉬고(올라가자 마자 내려온다면 이는 힘이 들어갈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최대한 팔 어깨 그립 힘빠지는거 느낀후 하체로부터 다운스윙(원운동 하자)시작
이래야 미스샷이 줄어든다

퍼팅도 그립에 힘 최대한 빼고 굴린다

오늘 아쉽게도 90타



그래도 즐겁고 만족스런 라운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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