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추리소설 작가 기시 유스케가 2005년에 쓴 우리 망치는 밀실트릭에 관한 추리소설이다

한 긴병전문 회사의 사장이 일요일 낮시간에 살해당하는데 전무이외에는 사장실에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라 전무가 살인 용의자로 체포되고 전무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 준코와 그녀가 기용한 방범 컨설턴트 케이의 활약으로 결국 사채업자에게 쫓기던 건물 외벽 유리 청소원 아키라가 간병 로봇을 원격조종하여 수면제 각설탕으로 깊이 잠이 든 사장의 머리를 건물 외벽 방범 유리로 가깝게 붙인 후 볼링 공으로 머리를 가격해서 살해하는것을 밝혀낸다

아키라는 사장과 전무과 횡령하여 숨겨둔 다이아몬드를 훔치고 입막음을 위해 사장을 죽인것이다

책의 초반부는 준코가 부사장, 비서들, 간병 원숭이와 간병 로봇을 차례대로 의심하는 장면들이고 후반부는 아키라의 가족들과 그의 아버지가 사채업자에게 빚에 쩌들리게 되는 과정 그리고 아키라의 도피와 범행을 그렸다

상당히 재미있는 쉽게 빨려드는 추리소설로 서초구 구립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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