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콩코드는 그동안 만들었던 레고 테크닉 브릭이 아닌 일반 브릭이 대부분인 키트였다  만들기는 테크닉 제품보다 수월한 편이었고 역시 다 완성하고 난 뒤의 모습은 너무나 멋지다

설명서는 한권이고 2083피스로 되어 있다

콩코드는 유럽에서 만든 초음속 여객기로 런던에서 뉴욕을 두시간에 주파했다  그러나 비용이 너무나 비쌌고 음속을 돌파할때의 굉음으로 지상의 주민들이 고통스러웠다고 한다
치명적으로 2000년도 파리 공항에서 이륙하다 활주로의 이물질이 엔진으로 들어가 화재가 발생, 추락하여 승객 승무원이 사망한 사고 이후로 퇴역, 더이상 볼 수 없는 여객기가 되었다

그러나 인류 비행 역사에 한획을 그었고 무엇보다 이 착륙시 조종석 시야확보를 위해 기수가 내려가서 마치 힌마리 학이 내려앉는듯한 우아한 자태가 너무 멋지다

이륙시의 모습

착륙시의 모습

기믹이 있어서 바퀴가 접힐 수도 있고 기수가 내려갈 수도 있다



크기가 역시 상당해서 집에는 놔둘곳이 없어서 역시 병원 외래 진료실행 ㅋ



일주일동안 조금씩 만든 멋진 콩코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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