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암살 (2025.1.19)

헬리보이 2025. 1. 23. 15:16

 
 
2015년 최동훈 감독이 만든 암살은 우리나라 최고의 영화라고 자부한다.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 엄청난 전투씬과 일제시대 거리의 고증, 그리고 배우들의 명연기

친일파 강인국과 일본대신을 암살하기 위해 김구가 모은 여러명들, 그리고 배신자 염석진.   하와이 피스톨은 돈을 받고 사람을 죽이는 청부암살자. 이들이 얽히고 설킨 이야기이다.



결국 안옥윤(전지현)을 상해에서 만난 하와이 피스톨은 친일파와 일본대신을 암살하기 위해 경성의 주유소에서 벌어지는 일대 총격전에서 암살조를 죽이라는 부탁을 듣고 접근하다 결국 이 암살조를 돕게 되고
강인국의 쌍둥이 딸로 과거 안옥윤은 유모에게 맡겨져 탈출하여 독립군으로 가고 나머지 한명은 강인국이 아내를 죽이라고 하고 자신이 키우게 되지만 자신의 딸 미츠꼬를 안옥윤으로 잘못알고 사살하고 결혼식날 결국 이들에게 살해된다.

암살은 성공하지만 독립후 반민특위에서 무죄를 받고 풀려나는 매국노 염석진(이정재)를 암살하는 안옥윤.

이정재의 죽음을 끝으로 이 영화는 끝난다. 너무너무 대단하고 재미난 영화로 세번 봤다.



5/5 준다.   우리가 청산해야할 친일파라는 사람들은 그 시대에 어쩔 수 없이 일본인으로 살아야했던 사람들이 아니라 조선을 짓밟고 동포를 고문하고 죽이던 민족의 배신자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들 친일파야말로 척결의 대상이다. 이 염석진처럼.   
최고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