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2022.10.3~10.11)
호빗은 역시 톨킨의 작품으로 반지의 제왕 이전의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빌보와 난쟁이들의 모험 이야기이며 빌보가 골룸으로부터 절대반지를 습득하게 되는 여행을 그렸다.
Chapter 1. 뜻밖의 파티
난쟁이들은 옛날 너른골에 정착한다. 금을 캐고 비축하며 부유하게 살았으나 용들의 공격으로 모두 사망한다. 일부는 흩어진다. 용들중 가장 탐욕스러운 스마우그는 외로운 산에 기거한다. 난쟁이 소린의 할아버지 스로르가 지도와 열쇠를 아들에게 줬으나 아들은 외로운 산에 갔다가 강령술사에게 잡혀 갇히고 간달프에게 건네준다.
간달프는 호빗의 빌보(50세)의 집으로 소린을 비롯한 난쟁이 13명을 초대하고 빌보와 더불어 용을 잡으러 모험을 떠나자고 계획한다.
Chapter 2. 양고기 구이
일행은 동쪽으로 여정을 떠난다. 중간에 간달프는 사라진다. 야영할때 앞에 모닥불이 보여 난쟁이들은 호빕 빌보에게 가보라고 한다. 트롤 세명이 양고리를 먹고 있고 빌보가 트롤 한명의 지갑을 훔치려다 잡히지만 난쟁이들이 돌격한다. 그러나 난쟁이들은 다 잡히고 그 틈에 빌보는 숨는다. 간달프가 나타나 마법으로 소리를 내어 트롤들은 동이 틀때까지 서로 대화하다 해가 뜨자 땅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돌이 되어 버린다. 일행은 트롤의 동굴로 들어가서 트롤이 약탈해 놓은 칼을 습득한다.
Chapter 3. 짧은 휴식
일행은 깊은골의 요정 엘로드의 집에서 14일간 머물며 휴식 취하다 다시 떠난다.
Chapter 4. 산위 그리고 산아래
일행은 한 동굴로 들어간다. 그곳은 고블린들의 동굴이었다. 고블린들은 일행을 공격하고 간달프의 검이 고블린 몇몇을 무찔렀으나 결국 고블린들은 난쟁이와 빌로를 공격한다.
Chapter 5. 어둠속의 수수께끼
동굴안 한 섬안에 골룸이 살고 있었다. 그는 반지를 고블린 사냥할때 잃어버리고 이걸 빌고가 줍는다. 빌보말고 난쟁이들과 간달프는 보이지 않는다.
골룸은 빌보를 발견한다. 서로 수수께끼를 내고 빌보는 내 주머니속에 있는 물건은? 하고 물어본다. 골룸은 자기 거주지에 반지가 없어진것을 알고 그것이 반지일것으로 알고 빌보를 쫓지만 빌보는 반지를 끼고 안보이는 상태로 골룸과 고블린들을 피해 탈출한다.
Chapter 6. 프라이팬에서 불속으로
동굴에서 나와 빌보는 간달프와 난쟁이들과 조우한다. 끝까지 반지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늑대들과 고블린이 쫓아와 일행은 나무위로 피신한다. 간달프와 우호적인 독수리들이 이들을 구해준다. 안개산맥의 모험은 끝이난다.
Chapter 7. 기묘한 숙소
일행은 인간과 곰으로 변신하는 베오른의 숙소에 머문다. 베오른은 모피상이었고 변신술을 해서 인간과 곰을 왔다리 갔다리 한다.
베오른은 이들에게 호의적이다. 일행은 베오른을 떠나 검은 숲으로 향한다. 숲 입구에서 간달프는 남쪽에 볼일이 있다고 하며 절대로 숲을 벗어나지 말라고 충고하며 일행과 헤어진다.
Chapter 8. 파리와 거미들
빌보와 난쟁이들은 숲속의 검은 물을 건넌다. 거미때가 공격한다. 난쟁이들을 거미줄로 묶는다. 빌보는 반지를 이용하여 몸을 감추고 난쟁이들 풀어주고 거미때를 공격하여 박멸시킨다. 난쟁이들은 빌보의 행운 반지에 대해 들었고 빌보를 존경하게 된다. 소린은 숲 요정들에게 잡혀 지하감옥에 감금된다.
Chapter 9. 풀려난 통들
나머지 난쟁이들도 숲의 요정에 잡혀 감옥을 갔으나 빌보는 반지를 끼고 숨는다. 요정왕이 포도주를 좋아해서 빈술통을 불에 떠내려 아랫마을로 보낸다는 사실을 알고 난쟁이들을 구해서 술통에 넣고 자기는 빈 술통에 얹어서 결국 숲과 요정들에게서 벗어난다.
Chapter 10. 따뜻한 환영
난쟁이들은 통에서 나왔고 호수마을로 입성한다. 이곳은 요정의 마을이었고 소린은 난쟁이 왕의 손자라고 자신을 밝히고 환대받는다. 난쟁이들은 호빗 빌보를 매우 좋아한다. 이들은 다시 길을 떠난다.
Chapter 11. 현관 계단에서
외로운 산 용의 거처입구 굴은 닫혀있다. 소린이 갖고 있는 열쇠를 돌리자 문이 열리고 일행은 안으로 들어간다.
Chapter 12. 비밀정보
빌보에게 용한테 가자고 난쟁이들이 말한다. 빌보는 반지를 끼고 용 스마우구에게 가서 보물잔을 훔쳐온다. 다시 들어가자 용이 후각으로 난쟁이들과 왔다고 알고 있다. 빌모는 스마우그와 대화하고 나온다. 용은 산 입구를 무너뜨리고 일행은 동굴에 갇힌다. 빌보는 스마우그 갑옷사이에 맨살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Chapter 13. 출타중
일행은 밑으로 내려가 출타중인 스마우그의 집으로 가서 보물들중 일부를 갖는다. 빌보는 맨먼저 가서 몰래 보물의 왕인 아르켄스톤을 주머니에 넣는다. 소린은 아르켄스톤을 찾고 있다. 난쟁이들은 빌보에게 미스릴갑옷을 주었고 그들은 소린의 안내를 받아 다른 방으로 간다. 스마우그는 대체 어디로 갔는가.
Chapter 14. 불과 물
화가 난 스마우그는 호수마을을 공격한다. 전사대장 바르드는 난쟁이들이 보낸 개똥지바퀴가 용의 왼쪽 날개 움푹 들어간 곳을 겨누라는 말을 듣고 활을 쏘아 스마우그를 죽인다.
마을이 전부 파괴되었고 전사들과 요정의 군대는 외로운 산으로 진군한다.
Chapter 15. 먹구름이 드리우다.
호수마을 전사들과 요정왕과 군대들은 외로운 산으로 진격하여 소린과 조우한다. 보물을 1/12 내놓으라고 하고 소린은 이를 거부한다. 전사들과 요정군대는 외로운 산을 포위한다.
Chapter 16. 한밤중의 도둑
소린은 보물들을 정리하면서 아르케스톤을 훔친자는 가만히 두지 않겠다라고 말한다. 빌보는 봄부르와 교대근무하다 산 밑으로 내려가 바르드와 요정의 왕에게 철산의 다인과 난쟁이 500명이 온다고 말해주고 아르켄스톤을 건네주며 협상하자고 한다. 간달프가 나타나 빌보를 칭찬한다. 빌보는 다시 산위로 올라간다.
Chapter 17. 먹구름이 갈라지다
난쟁이 다인부대가 도착한다. 바르드는 위로 못올라가게 막아선다. 바르드는 아르켄스톤이 있다고 소린에게 보여주고 금, 은과 교환하자고 하고 소린은 누가 아르켄스톤을 바르드에게 주었냐고 하자 빌보가 자백한다. 소린은 빌보를 구타하고 간달프에게 쫓아버린다. 이때 고블린 부대가 급습한다. 다섯군데 전투가 벌어진다. 고블린과 야생늑대들, 요정들와 인간들, 난쟁이들의 전투.
고블린에 맞서 인간, 요정, 난쟁이들이 싸웠으나 역부족. 이때 하늘에서 독수리떼가 나타나고 전투를 관망하고 있던 빌보는 돌에 맞아 의식을 잃는다.
Chapter 18. 귀향길
빌보가 정신을 차리자 전투는 종료되어 있다. 독수리떼와 곰으로 변한 베오른이 고블린들을 전멸시켰고 소린, 킬리, 필리는 사망했다. 소린의 무덤앞에 아르켄스톤을 바치고 빌보는 약간의 금 은만 갖은채 간달프와 귀향길에 오른다.
베오른의 집에서 며칠 쉬다 귀향길에 오른다.
Chapter 19. 마지막 여정
빌보와 간달프는 엘론드의 집을 거쳐 호빗골로 돌아온다. 난쟁이들은 외로운 산에서 새 터전을 짓고 인간, 요정들과 평화롭게 지낸다.
호빗은 반지의 제왕 스토리 전이 모험이야기 였다. 호빗 빌보가 주인공이고 난쟁이들과 연합하여 과거 난쟁이들의 보물을 갖고 있던 용을 제압하는 과정과 다른 종족들과의 전투를 그렸다. 이 와중에 빌보는 반지의 제왕 이야기가 시작되게 되는 절대반지를 골룸을 통해 압수하게 된다.
이 호빗은 책도 얇고 내용도 간단했지만 반지의 제왕이 시작되게 되는 그 기본적인 내용을 그렸다. 역시 매우 큰 스케일에 재미있는 SF소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