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출사
북유럽 여행 제 7일~8일 ; 헬싱키~프랑크푸르트~인천으로 귀국
헬리보이
2019. 8. 18. 18:04
편안한 헬싱키의 호텔에서 숙박하고 일어나 역시 아침식사도 꽤 맛있는 호텔 뷔페에서 한후 우리는 짐을 싸서 헬싱키 공항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루프트한자 A320을 타고 갔다. 약 두시간을 비행하였다.
헬싱키 공항에서 시간이 남아 공항 커피숍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밖의 경치를 보았다. 모두 핀에어~!! ㅎㅎ
인천에서 헬싱키까지는 핀에어 직항편이 있다. 북유럽에 유일하게 직항편이 있는 나라는 핀란드이다.
유럽의 스타벅스라는 에스프레소 하우스가 공항에 있어서 커피를 시켜먹으며 드디어 우리의 길고 흥미로웠던 북유럽 여행의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우리는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하여 다시 루프트한자 보잉 747을 이용하여 인천으로 향했다. 올때보다 좀 빨라서 10시간이 걸렸고 역시 비지니스를 이용하였다.
이번 북유럽 여행은 우리 유경이가 이대 미대 디자인과에 당당히 8대1의 경쟁을 뚫고 합격하여 정말 오랜만에 떠나는 가족 해외여행이었다.
한여름의 북유럽은 우리나라 가을날씨와 비슷하였고 운좋게도 연일 맑은 날씨에 시워한 바람 그리고 노르웨이의 멋진 자연환경을 즐겼다.
예쁘게 커주고 본인이 그토록 원하는 이대 미대에 합격하여 한 학기를 보낸 우리딸 유경이와 정말 오랜 시간 같이 붙어서 지냈던 즐거운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