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여행 제 3일 ; 노르웨이 게이랑에르 피요르~롬스타브 교회
빙하 박물관을 떠나 중식을 한후 한참을 달려 드디어 게이랑에르 피요르의 유람선 선착장에 도착하였다.
이곳은 또다른 노르웨이의 피요르로 유람선을 타고 피요르의 한복판을 한시간 가량 관광하는 코스였다.
칠자매 폭포와 그 맞은편 술병모양의 총각폭포가 참으로 재미있었다.
한여름에 소름돋는 추위를 느끼며 배를 타고 관광하는 정말 끝내주는 관광이었다.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정말 위험천만한 고개길을 구불구불 올라갔다.
이곳 도로는 일차선이지만 버스 기사들의 운전실려기 정말 대단했다. 어쩜 그렇게 서로 부딪히지도 않고 돌아가는지~정말 운전의 달인들만 이곳에 오는듯 하다.
산꼭대기 달스니바까지 올라가는 도중에 촬영한 게이랑에르 피요르와 크루즈유람선들~정말 장관이었다.
산꼭대기 정상 달스니바에 올랐으나 짙은 안개로 밑의 경치는 볼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 발밑을 저렇게 망으로 만들어놓아 오싹함을 느끼게 했다~눈과 바람!! 한여름의 추위~
노르웨이 자연 경관의 끝장판이었다^^
달스니바에서 내려와 버스는 계속달려 롬스타브 교회에 도착~
이곳은 북유럽 최초의 교회이자 목조로 지은 아름다운 교회이다. 과거 바이킹들은 전혀 다른 민족 종교를 갖고 있었으나 선교사들에 의해 이곳에 목조 교회가 건립되어다고한다. 그림같이 아름다왔다.
롬스타브 교회 관람을 마치고 이곳 호텔에 숙박했다.
역시 시골 호텔이었지만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이 도처에 깔려있었다. 엘리베이터도 과거 구식이었지만 나는 걸어서 방으로 갔다.ㅎ
이곳 역시 식사로는 브라운 치즈가 제공되었다. 노르웨이에서 꼭 먹어야할 정말 맛있는 먹거리였다.
우리는 이 고풍스러운 아름답고 오래된 호텔에서 일박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