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운동
뉴서울 가을 가족골프(2017.9.13)
헬리보이
2017. 9. 16. 08:03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뉴서울CC는 한양CC와 함께 부모님과 라운딩을 자주하는 회원제 골프장이다
날씨가 쾌청한 완연한 가을날~뉴서울에서 부모님, 태연이와 라운딩
사실 한양보다도 뉴서울 북코스는 더 아름답고 경치도 좋은 골프장이다
오늘은 역시 퍼팅 난조로 93타;;
그래도 지난 홍익초딩 골프모임 와우회때 클럽모우에서 내 스윙을 다시 점검했다
그것은 임팩트후 쭉 왼팔을 펴는 팔로우스루까지만 스윙 신경을 쓰고 끊는다는 것~
피니쉬는 여기까지만 신경쓰면 헤드의 무게로 저절로 넘어간다는것~ 피니쉬까지 계속 돌리는데에만 신경쓰면 비거리는 늘겠지만 결국 왼팔은 구부러지고 치킨윙이 되기 쉬우므로 당분간 팔로우스루까지만 한다 라는 생각으로 스윙했다
이러면 왼팔이 펴지는 강력한 스윙이 쉽게 되는거 같아 뉴서울에서도 계속 이것을 신경쓰면서 스윙했다~앞으로 계속 이 방법을 사용해보기로 한다 ㅎ
이제 완연한 가을날씨다~코스모스가 하늘하늘 피어있다~그래도 낮에는 아직 햇살이 뜨거웠다
뉴서울 북코스는 전장이 긴홀들이 많아 난이도가 높은 코스이다~
오늘 역시 캐논 DSLR 6D mark2를 들고갔다. 부피가 크고 휴대성이 좋지는 않지만 풀프레임이고 캐논의 부드러운 색감으로 만족스러웠다.
그늘집에서 골뱅이무침과 막걸리 한잔으로 피로를 풀면서 즐거운 라운딩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