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윙 매 샷마다 순서대로 단계별 체크 포인트는 무엇일까..이것들은 꼭 체크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

1. 어드레스

양쪽 겨드랑이 꽉 붙이고 하박과 손목 그립은 좌측 네째 다섯째만 잡고 힘을 뺀다. 머리는 공 뒤에 두로 양 손은 음낭의 약간 좌측에 둔다. 우측 어깨가 좌측어깨보다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둔다.

2. 백 스윙

양쪽 겨드랑이만 꽉 붙인채로 상체를 돌려 채가 30cm는 낮게 가도록 민다. 이때 천천히 한다. 백 스윙 정점까지 천천히 점점 느리게 가고 정점에서 멈춘다. 이때 우측 다리를 펴지 않도록 오히려 약간 낮추어준다는 느낌을 갖는다. 눈과 공의 거리가 달라지지 않도록 노력한다. 공을 보고 인사이드에서 아웃으로의 궤도를 그려본다.

3. 다운스윙 초기

양쪽 겨드랑이 꽉 붙이고 손목힘은 완전히 빼서 코킹 느끼면서 인사이드에서 내려옴을 느껴본다. 반드시, 반드시 코킹을 느끼고 내려온다. 반드시 좌측 팔이 최대한 쭉 펴도록 의식적으로 하고 천천히 시작한다. 코킹이 기분좋게 느껴지고 우측팔 겨드랑이가 우측 몸통에 붙는 순간을 느낀다.

4. 다운스윙 후기 = 강력한 힙턴

몸통이 얖 30도까지 와있고 우측 팔꿈치가 우측 몸통에 붙어있음을 느끼면 양쪽 겨드랑이 꽉 붙이고 왼팔 쭉 펴고 특히 왼쪽 겨드랑이는 꽉 조이면서 그립의 힘은 더 뺀다는 느낌으로 강력하게 힙턴한다. 하체로 친다는 원칙을 느낀다. 임팩트 후에 속도가 붙는다는 느낌으로 힙턴한다.

5. 임팩트

임팩트 순간에도 공을 본다. 인사이드에서 들어와서 3시 반 방향에서 맞는다는 것을 쳐다본다. 임팩트 순간 그립을 거의 놓아 버린다는 생각을 한다. 하체는 힙턴으로 돌아가고 있어도 좌측 겨드랑이를 꽉 조여서 상체는 공을 보고 배꼽으로 가격하는 느낌을 갖는다. 절대로 우측 어깨가 앞으로 안나오게 한다.

6. 릴리스, 팔로우 스루

양쪽 겨드랑이는 계속 꽉 붙이고 하박과 그립은 힘을 다 빼고 1시방향으로 낮게 팔이 가는대로 주욱 민다. 이 동작이 내가 가장 안되는 동작으로 낮게 앞으로 미는 것을 반드시 힙턴으로 한다. 즉 힙턴을 계속 하면서 왼팔 쭉 펴고 겨드랑이 붙이고 손등으로 앞으로 낮게 민다는 생각으로 힙턴한다. 오른손과 팔은 힘을 빼고만 있고, 저절로 딸려서 오게 되며 낮게 힙턴으로 왼팔을 죽 밀면 오른팔은 딸려오며 악수하는 자세를 저절로 하게 된다. 절대로 팔에 힘을 줘서 위로 퍼올리지 않도록 한다. 그냥 임팩트순간의 고도를 유지하며 앞으로 가도록 놔둔다. 이때에도 좌측 팔을 펴고 겨드랑이는 꽉 조임을 느낀다. 의식적으로 좌측 손목을 돌려서 좌측 엄지 손가락이 타겟을 보도록 행동한다. 우측팔은 그냥 따라서 온다. 이때까지 절대로 헤드업하지 말고 공의 방향을 보지 않도록 한다. 눈은 계속 공이 서있던 자리의 약간 후방을 본다. 허리를 일으키지 않는다.

7.피니쉬

쫙 펴진 좌측팔이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구부려짐을 느낀다. 고개만 돌려 공이 날아가는 방향을 본다. 균형을 잡고 좌측 팔이 구부려져 뒤로 돌아감을 느끼고 공이 떨어질때가지 그 자세를 유지한다. 공을 못보더라도 걱정하지 말고 그 자세를 유지한다.

매 샷마다 이 사항들을 체크하면서 가도록 하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