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 박영규의 세계사 신박한 정리를 읽었다. 이 책은 6000년 방대한 인류사를 한권으로 합축 요약한 책으로 여러가지 지식을 한꺼번에 얻는데 도움을 줬다. 그러나 수없이 많은 왕조의 수없이 많은 왕들을 다 외우거나 알기에는 우리의 뇌가 모자란것 같다. 그래도 아주 간략하게나마 세계사의 흐름을 할 수 있었으며 이것을 정리한 독서노트 또한 양이 너무 많아서 독서노트를 다시 신박하게 정리해서 여기에 풀어둔다. 더 세세한 사항은 내 독서노트를 보자

이 책은 총 10개의 Chapter로 이루어져있다. 각 Chapter별로 간략하지만 복잡한 각 왕조의 왕들과 권력투쟁 그리고 수없이 많은 암투를 소개하지만 내 뇌 용량의 한계로 아주 간략하게만 그리고 꼭 알아야할 사항만 다시 정리해본다.

인류는 채집시대(산업제로시대)에서 농업시대(1차 산업시대)를 거치고 공업시대(2차 산업시대)에 이은 상업시대(3차 산업시대)이후 컴퓨터와 인터넷의 보급으로 지식 정보시대(4차 산업시대)를 열었다. 여기서 산업이라 함은 생활에 꼭 필요한 물자 조달의 방법을 의미한다.

Chapter 1. 농업 시대와 함께 시작된 인류문명

역사이전의 선사시대는 400만년으로 가장 많은 세월동안 이어진다. 채집을 주로 했고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호모하빌리스, 호모에렉투스, 호모사피엔스로 발전하다 현 인류의 등장으로 이어진다.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BC8000년부터 농업을 시작하였고 평야가 있는 강가에서 도시을 이루어 문명이 탄생한다.

메소포타미아 문명(티그리스, 유프라테스강), 이집트문명(나일강), 인도문명(인더스강), 중국문염(황하강)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수메르인이 BC 2300년에 청동기무기로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통일하여 이루었고 우르크왕의 길가메시 서사시를 남긴다. 아카드왕국과 함무라비 법전의 바빌로니아 왕국, 철기문명의 히타이트 왕국, 아시리아 왕국 그리고 BC 612년의 신바빌로니아 왕국으로 이어지다 다리우스 1세가 이끄는 페르시아에 의해 멸망되고 그 이후에 페르시아제국이 선다.

이집트문명은 31기 왕조가 일구었으며 BC6000년에 시작, 여러 왕조가 있었고 BC2600년에 이미 피라미드를 축조, 투탕카멘왕은 미이라로 유명하고 람세스 2세는 이집트의 전성시대로 수많은 영토를 확장한다. 이후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다가 알렉산더에게 멸망한다.

인더스 문명은 BC7000년경에 이루어지고 베다 경전으로 힌두교가 설립된다. 베다중 핵심은 우주와 내가 일체라는 우파니샤드이다. 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 계급이 지금도 이어진다.

중국문명과 하,상, 주 삼국시대

BC 8000부터 중국에서 농업시작되었고 BC 3000년에 국가가 탄생한다. 중국의 시조는 삼황으로 복희씨, 여와씨, 신농씨이며 신농씨가 염제로 불리우고 나라 다스리다 헌원과의 싸움에서 진다. 헌원은 역사를 열고 제육, 제곡, 제요, 제순으로 5황제가 이어진다. 이중 요임금 순임금은 아들이 아니라 최고의 관료를 후계자로 세우는 왕도정치를 해서 태평성대를 이룬다. 순임음은 치수로 공을 세운 우에게 왕위를 넘겨주고 우가 세운 나라가 하왕조다. 하왕조는 14대에 걸쳐 17명의 왕을 배출하고 세습제였으며 BC 1751년까지 440년간 유지되었다.

하왕조의 마지막왕 걸왕은 주지육림으로 유명하고 이후 천을이 세운 상나라가 지배한다. 상나라는 BC 1751년부터 BC 1111년까지 640년 지속하였고 30명의 왕을 배출한다. BC1383년에 은땅으로 천도하여 은나라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주왕은 폭군, 주색에 빠진다 하걸은주.

무왕이 주왕을 죽이고 BC 1192년부터 BC 256년까지 866년동안 37명의 왕을 배출한 주나라가 세워진다. BC 770년에 낙양으로 천도하는데 천도전을 서주시대, 천도후를 동주시대라고 한다. 성왕과 강왕의 태평성대를 성강지치라고 하며 유왕은 애첩 포사에게 빠져 정사를 돌보지 않는다 그 이후 유족이 침략하여 낙읍으로 천도하여 동주시대가 열리며 이 동주시대를 춘추전국시대라고 한다.

춘추시대는 BC 722~BC481년이며 이때는 매우 여러 나라가 난립하였다. 그러나 주나라를 상급으로 모시는 정신이 있었다. 춘추 오패는 초조진오월이다. 전국시대는 BC453~BC481정도이며 주나라를 섬기지 않고 제후들의 나라였다. 총 7개의 나라였으며 이를 전국칠웅이라 한다. 초조연진제한위  주나라는 진나라에 병합되고 진이 강성해지고 BC221년 진은 천하를 통일한다.  춘추전국시대는 제자백가의 도가 유가 묵가 법가 명가 사상이 유행한다. 

유럽문명의 토대가 된 그리스 문명

BC 3640~BC330정도까지 크레타문명, 미케네 문명, 스파르타, 아테네등 도시국가를 이룬다. 페르시아의 지배하에 있던 이오니아 지역의 반란을 그리스가 지원한후 BC494년 이오니아를 평정한 다리우스 1세가 그리스를 침공한다. 이 전쟁은 동서양의 최초전쟁으로 최진기의 전쟁사를 참고한다.

제 1차, 2차 펠로폰네소스 전쟁으로 아테네는 항복하고 스파르타가 그리스의 주인이 되지만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에게 멸망한다. 소크라테스의 제자 플라톤의 이데아와 현실세계를 이분법으로 보는 관념론과 그의 제자 아리스토렐레스가 이데아는 허상이며 오직 물질로 이루어진 감감세계뿐이라는 경험론이 유행한다.

Chapter 2. 동서양 최초의 대제국들 BC 5세기~BC 3세기

인류최초로 대제국을 건설한 페르시아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를 아우른 헬레니즘 대제국

알렉산더 대왕의 대제국으로 나중에는 여러왕국으로 쪼개지다 대부분 로마에게 합병된다.

인도 최초의 대제국 마우리아

찬트라 굽타와 빈두사라왕에 의해 영토확장한다. 3대 국왕 아소카는 불교를 크게 융성시킨다.

중국대륙 최초의 대제국 진

전국시대 진나라는 25대 효공시절 법치주의를 표방하고 발전시작, 진나라에 맞서 초조연제한위는 연합하고 진은 원교근공정책을 편다. 장양왕을 왕으로 오르게 한 여불위는 이영이 왕이 되자 10년간 권력을 휘두르고 제태후에게 노애를 소개하여 성욕을 채우게 하며 노애는 반란을 주도하고 참수되며 여불위는 귀양하서 자결한다. 결국 BC221년 진시황이 천하통일하고 아방궁, 만리장성, 분서갱유등으로 유명하다. 황제는 삼황오제에거 유래되었고 시황은 첫번째 황제라는 뜻이다. 진시황이 49세에 죽고 아들들의 왕위싸움으로 세력이 약해지다 6국이 다시 세워지는데 그중 한나라 유방과 초나라 항우가 가장 세력이 강했고 결국 유방이 승리하여 다시한번 한나라가 중국을 통일한 대 제국이 된다.

Chapter 3. 한에서 원까지 중국의 대제국들 BC 2세기~BC 14세기까지

중국의 새로운 지배자, 한나라

한나라로 통일하다 왕망이 신황조를 개창하여 전한시대가 끝나고 광무제이후 후한시대가 된다. 전한시대는 장안이 수도, 후한은 낙양이 수도이다. 전한을 서한, 후한을 동한이라고도 한다. 광무제 이후 태평성대를 이루다 환관들이 득세하지 황건적이 봉기하고 결국 위촉오 삼국시대가 된다.

혼란의 중국, 위진 남북조 시대

위촉오 삼국은 조조의 위나라가 통일하였으나 사마염에게 빼앗기고 진나라를 건국하고 서진, 동진을 거친다. 이때 북쪽에는 흉노, 갈, 선비, 저, 강족등의 세력이 등장하여 5호 16국을 세우고 동진은 100년간 지속되다 유유에게 패망하고 송나라가 된다. 남쪽에는 송, 북쪽에는 북위 이를 남북조라고 한다. 위진 남북조는 250년 지속되다 수에 의해 통일 되고 이따 동이족 고구려, 백제의 전성기였다.

400년간 다시 중국을 통일한 수나라

북조의 양견은 딸을 황제에게 시집보내 외척세력으로 성장하다 수를 세운다. 이가 수나라 고조 문제다. 남조를 공격하여 무너뜨리고 중국을 통일하며 수양제는 대규모 토목공사를 벌이고 고구려를 침략한다. 수나라는 30년만에 몰락하고(617) 고구려 정벌군 사령관의 아들 이연이 스스로 황제에 올라 당나라를 건국한다.

중국 문화의 중흥기, 당황조 300년

618년 당황조 시작되고 둘째아들 이세민이 형을 죽이고 아버지 이연을 몰아내고 황제에 오르니 이가 당태종이다. 당나라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왕으로 추앙된다. 선정으로 정치, 영토확장, 고구려 침략하여 안시성전투에서 패한다. 50세에 사망한다 이어 고종이 황제에 오르고 측천무후가 실제정치를 한다. 고구려 백제를 멸망시킨다. 측전무후는 태평성대를 열고 이소덕, 적인걸, 요숭등 인재를 등용한도, 현종시대는 당황조가 가장 융성하여 태평성대였고 불교가 더욱 융성해진다 두보, 이백, 혜능, 마조등 뛰어난 인물이 등장하지만 755년 안사의 난이 일어나 종말을 고한다. 현종말년 현종은 아들의 부인 양귀비에 빠져 향락생활을 하고 안녹산과 사사명이 난을 일으키지만 자중지란으로 실패하고 환관득세에 수없는 농민이 봉기한다 결정적 봉기는 9년가 지속된 황소의 난이고 주온이 황제에 올라 국호를 양으로 하니 이후 5대 10국의 분열과 혼란이 지속된다.

분열의 시대, 요, 송, 금의 대립

당황조 몰락후 70년동안 다섯황조(후량, 후당, 후진, 후한, 후주)와 군벌이 일으킨 10개 나라가 세워진다. 5대 10국시대. 후주의 금군대장 출신 조광윤이 송나라 건국한다 이때 이 송을 북송이라고 한다 (960~1127, 160여년간)  송의 북부에는 거란이 세운 요나라가 있고 요의 지배를 받던 여진족이 금나라를 세워 1125년 요를 몰락시키고 북송을 공격하지만 화친을 맺는다. 몽고족 테무친은 1206년 모든 몽고의 부족을 통일하여 칭기스칸이라 불리우며 금나라를 1124년 몰락시키고  5대왕 쿠빌라이는 1276년 남송도 함락하여 원나라를 세우고 인류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토를 차지한 대제국이 된다.

유라시아 대륙을 제패한 몽골대제국

영토확장후 칭기스칸 사후 오고타이가 왕위를 잇고 세째 툴루이의 네명의 아들인 몽케, 쿠빌라이, 아리크부카, 훌라구중 몽케가 왕위잇고 영토확장, 5대 쿠빌라이는 남송을 정복하고 원나라고 이름바꾸고 중국을 통일한다. 그러나 그후 후계자 싸움으로 극도의 혼란속에 1351년 홍건적의 난이 일어나고 우두머리 주원장이 명나라을 세운다.

Chapter 4. 지중해의 진정한 지배자 로마 BC 1세기~5세기까지

일인지배를 연 카이사르

BC 100년에 태어나 군인의 길로 성공하고 폼페이우스 크라수스와 삼두정치를 한다. 갈리아 정복전행후 그의 세력을 견제한 폼페이우스가 로마로 돌아오라고 하지만 주사위는 던져졌다는 말과 함께 루비콘강을 건너 로마르 들어가 폼페이우스와 대결하여 이기고 폼페이우스는 이집트로 도망갔다가 죽는다. 카이사르는 10년 임기의 독재관을 하다 살해당하고 그의 수화 안토니우스와 양자 옥타비아누스, 수하 레피두스의 제 2차 삼두정치후 옥타비아누스가 안토니우스 제압하고 초대황제 아우구스투스가 된다.

로마제국 초대 황제, 옥타비아누스

처음에는 황제자리 거절하고 계속 집정관행세를 하지만 실제로를 모든권력을 손에넣은 황제였다. 아우구스투스는 제 1인자를 말하며 그의 양자는 티베리우스였다.

토대 구축기의 혼란, 티베이우스에서 네로까지

티베리우스- 칼리큘라-클라우디스(칼리큘라의 친삼촌)-네로(클라우디스의 재혼녀 아그리피나의 아들)

그 이후 군인 쿠테타로 세명의 황제가 짧은 시간내에 바뀐다.

안정을 향한 전환기 플라비우스 황조시대

네로이후의 혼란을 극복한 왕은 평민출신 환제 베스파시아누스였다. 이때부터 율리우스-클라우디스 황조시대는 끝나고 플라비우스 황조시대 시작되고 베스파시우스 이후 티투스때 베수비오 화산폭발, 폼페이 멸망 , 로마 대화제가 일어나며 티투스의 동생 도미티아누스가 황제가 되어 공포정치를 하다 암살당하고 기록말살형으로 남는다.

번영의 전성기, 오현제 시대

플라비우스 황조를 무너뜨리고 12대 황제로 오른 66세의 네르바이후 안토니우스 황조가 시작되며 그 이후 트라야누스, 하드리아누스, 안토니누스 피우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까지가 오현제이다 그 이후 콤모두스부터는 다시 몰락의 길로 들어선다.

권력투쟁기의 진통, 세베루스 황조과 군인황제시대

콤모두스 암살후 다섯황제가 4년간 통치하고 세베루스가 19대 황제로 18년동안 통치한다.최초의 아프리카 출신 황제로 강력한 군벌정치를 한다. 그이후 안토니누스와 게타 형제가 공동으로 통치하다 안토니누스는 게타를 살해우 카라칼라(켈트족의 전통모자)라 불리우며 19년동안 업적을 쌓는다. 게르마니아 방벽을 완성하고 로마의 시민권을 제국의 모든 자유민에게 확대한다. 그 이후 군인황제시대로 20여명의 로마군 장군이 황제를 지칭하다 284년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즉위하며 군인황제시대는 막을 내린다.

로마의 일시적 제건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그는 4두 정치로 유명하다. 막시미아누스를 공동황제 임명후 그 밑으로 부황제 2명을 임명하여 로마제국을 4분할하여 각각 통치하였다. 효율성, 안정성을 증대하기 위함이었고 사산 페르시아를 격파하고 중앙집권을 강화한다. 61세에 정계은퇴 선언한다.

대제국의 황혼기

서로 황제를 하려하고 막시미아누스 아들 막센티우스가 반란을 일으킨다. 콘스탄티누스는 막센티우스를 제거하고 리키우스와 공동 황제가 되며 313년 밀라노 칙령으로 기독교를 승인한다. 또한 아드리아폴리스 전투에서 리키우스를 제거하고 단독 황제가 된다. 또한 수도를 비잔티움으로 옮기고 콘스탄티노플로 개정한다.

콘스탄티누스 이후 아들들의 혼란, 반란의 혼란기를 겪고 테오도시우스가 기독교를 국교로 삼는다. 테오도시우스는 장남 아르카디우스에게 동로마를 , 차남 호노리우스에게 서로마를 물려주고 죽는다. 테오도시우스는 로마 대제국 최후의 황제로 남아있다. 동서 로마로 분리된후 서로마는 80년만에 이민족의 침입과 내부 혼란으로 몰락하고 동로마는 비잔티움을 중심으로 1000년을 이어간다.

Chapter 5. 동로마 비잔티움제국 1000년. 5세기~15세기

여기서는 너무나 복잡한 왕들의 교체와 쿠테타가 나오는 1000년의 세월이라서 대제국재건을 꿈꾼 유스티니아누스 대제(527~565)만 기억한다. 

그이후 성상파괴운동의 혼란, 서로마의 일시적 재건을 거치고 추락의 세월로 가며 175년간 총 9차의 십자군전쟁을 교황과 협력하여 서방부대를 끌어들여 벌이지만 (1095년부터 175년간) 4차 원정때 십자군이 동로마로 쳐들어가 보물을 약탈하기도 한다. 결국 1453년 오스만투르크의 메호메드 2세에 의해 콘스탄티노플이 점령당하며 1000년 역사는 막을 내린다.

서유럽은 동로마 1000년의 역사동안 교황과 영주가 지배하는 중세시대가 전개된다 수없은 왕국들이 세워지고 봉건영주제와 기독교의 지배로 요약된다. 프랑크 왕궁의 힘이 강화되면서 신성로마제국으로 성장하고 이후 신성로마제국은 네덜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에스파니아로 넓어지고 프랑스와 대립하고 동로마와의 패권다툼이 지속된다. 신성로마제국의 패권은 합스부르크 왕실이 장악하고 서유럽은 프랑스와 합스부르크 왕실사이의 패권경쟁으로 이어진다.

Chapter 6. 다시 일어난 중동의 대제국들 BC 3세기~15세기까지

고대 페르시아제국이 BC333년 알렉산드로스에게 멸망한후 파르티아 왕궁으로 명맥유지하다 사산왕조가 일어나(226~651) 사산 페르시아 제국이 된다. 조로 아스터교를 국교로 삼고 동로마와 세력다툼을 하다 651년 페르시아제국은 사라지고 이슬람제국이 일어나 대제국이 된다. 이슬람은 7세기초 무함마드가 창시한 종료고 유대교에서 파생되었고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고 신이 보낸 마지막 예언자는 무함마드라고 믿는다. 정통파는 수니파이고 4개 칼리프인 시아트알리를 따르는 이들이 시아파로 수니파는 정통후계자가 칼리프가 되어야 한다는 사람들이고 시아파는 후계자는 반드시 무함마드 혈통에서 나와야한다고 주장한다. 이후 옴미아드 왕조, 아바스 왕조등이 지나가고 1299년 오스만투르크 제국으로 이어진다. 오스만제국은 1453년 동로마 콘스탄티토플을 함락하며 그 이후 기독교대 이슬람의 대립양상이 격화된다.

Chapter 7. 인도 대제국의 부활과 이슬람 왕조들 (BC 2세기~15세기까지)

쿠샨왕조, 굽타왕조를 거치며 인도 북서부에는 이슬람세력이 들어온다. 그 이후 1526년 무굴제국으로 한번 더 대제국이 선다.

Chapter 8. 동서양의 대격변기 15세기에서 17세기까지

15세기 동로마의 몰락후 이탈리아로 피난온 학자, 기술자, 건축가, 조각가, 화가등이 동로마의 그리스, 로마문명을 전파하고 신중심에서 인간중심의 문예부흥, 문화혁신운동을 펼쳐 16세기 전 유럽을 퍼진 운동이 르네상스이다. 로마교황이 프랑스 국왕에게 눈치보며 아비뇽의 유수를 겪고 교황의 권위가 땅에 떨어지고 교황청은 면죄부를 마구 발행하자 마르틴 루터가 반대성명을 내고 개혁파가 되어서 신교가 생겨난다. 그이후 신교와 구교(교황청)과의 전쟁이 벌어지니 이것이 30년 전쟁이다 (1618~1648)

영국의 헨리8세가 결혼문제로 교황청의 승인을 못 받자 영국 성공회를 세우고 교황에 독립해서 절대왕정을 시행하고 신성로마제국이 오스트리아,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으로 나뉘며 여기서도 절대왕정, 그리고 프랑스도 절대왕정을 시행한다. 여기에 반발한 상공업중심의 시민계급이 시민혁명을 통해 새로운 사회를 모색한다. 시민혁명의 시초는 영국의 청교도 혁명이다. 의회가 국왕에게 반기들고 내란을 일으켜 승리하고 크롬웰의 공화정으로 바뀌다 다시 완정으로 복귀하고 청교도를 탄압한다. 다시 명예혁명으로 완전 약화시킨다. 

과학의 발달로 지동성의 코페르니쿠스,  케플러,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등장하고 수학의 뉴턴, 라이프니츠, 파스칼이 등장한다. 또한 무기의 발달로 화승총과 대포가 나타나고 선박의 발달로 대항해시대기 시작된다. 포르투갈을 선두로 콜롬부스 쿡 아문센등 수많은 탐험가가 등장한다. 

16세기 포르투갈의 상선이 일본에 상륙하여 화승총 두자루를 전하고 이것을 기초로 일본은 조총을 만들어 조일전쟁을 일으킨다. 오다 노부나가의 부하 토요토이 히데요시에 의해 일본이 통일된후 내부 혼란을 막기위한 전쟁이었고 히데요시가 죽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강력한 막부를 탄생시킨다. 명나라는 멸망하고 여진족의 청나라로 중국은 통일되지만 아편전쟁, 태평천국의 난으로 혼란스러워지고 몰락한다.

1299년 오스만에 의해 건국된 오스만제국은 동로마를 정복하고 콘스탄티노플을 이스탄불로 개명후 그곳에서 통치하지만 레판토해전에서 신성로마제국에게 대패한다. 

인도는 새로운 지배자 무굴제국이 1398년 나타나고 5애 왕 샤자한 황제가 왕비를 추모하며 지은 묘당인 타지마할을 축조한다. 그러나 서양세력이 밀려들어 몰락한다.

Chapter 9. 산업혁명과 제국주의 18세기에서 19세기까지

서양세계의 변혁을 일으킨 3대 사건은 산업혁명, 미국의 독립(1776), 프랑스 대혁명(1789)이다.

프랑스 대혁명후 혼란기를 쿠데타로 장악한 나폴레옹은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올라 유럽에 전쟁을 일으키지만 영국 포르투갈 연합군과 러시아에 패한후 엘바섬으로 유배갔다가 탈출하여 다시 황제가 되어 또한번 패권을 노리지만 워털루 전투에서 패하고 아프리카로 귀양후 사망한다. 그후 루이 18세가 왕정을 복귀하여 지속시킨다.

제국주의가 생겨나고 그 선두주자는 영국이었다. 그리고 러시아 프랑스도 스페인 포르투갈도 합류하고 독일은 이에 대항하기 위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 이탈리아와 3국 동맹을 맺는다.

중국은 아편전쟁과 기독교도들의 14년간의 태평천국의 난으로 세력이 약화되며 일본은 미국에 의해 개항당한후 메이지 유신으로 서구화 이후 제국주의의 길을 걷는다. 

이시기 조선은 대원군의 쇄국정치이후 일본에 의한 강화도 조약으로 항구를 개방하지만 구식군대의 반발인 임오군란(1882)으로 청나라 군대를 불러들이자 이에 반발한 급진세력의 갑신정변(1884)이 일어나고 3일 천하후 피폐한 삶으로 동학 농민혁명이 일어난다 (1894) 여기에 조정은 청을 부르고 텐진 조약에 의해 일본이 들어와 청일 전쟁후 일본이 승리하자 고종은 러시아에 힘을 빌리려하자 일본은 민비를 시해한 을미사변(1895)를 일으키고 고종은 러시아 영사관으로 피신하는 아관파천이 이어진다 (1896) 결국 국가조직은 마비되며 러일전쟁으로 일본이 승리후 조선을 지배한다.

Chapter 10. 세계대전, 냉전시대, 그리고 21세기

제 1차 발칸전쟁(1912)는 오스만 제국과 러시아, 그리스,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연합의 전쟁이었고 오스만이 패배한후 많은 발칸반도 국가들의 내전이 일어난다. 그후 제 2차 발칸전쟁은 불가리아와 발칸국가들과의 전쟁이었고 불가리아는 패배한후 세력이 줄어든다. 당시 3국 동맹은 독일,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 이탈리아였으며 여기에 맞선 3국 협상은 영국 프랑스 러시아였다. 오스트리아가 1908년이후 보스니아와 헤르체로비나의 땅을 차지하고 있었고 여기의 주민이 세르비아 민족 이었으므로 세르비아는 오스트리아에 불만이 많은 상태에서 1914년 6월 세르비아의 대학생이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를 방문한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를 암살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여기에 오스트리아는 세르비아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같은 슬라브민족인 러시아가 세르비아를 돕고 3국 동맹중 이탈리아를 제외한 독일이 참전, 다시 러시아의 동맹인 영국 프랑스가 참전하고 오스만도 독일을 돕는 세계 1차대전이 일어난다. 독일이 미국상선을 격침시킨이후 미국이 영국 프랑스편으로 참전후 연합군 승리, 결국 독일은 국력이 쇠퇴하고 베르사유조약으로 식민지 대부분을 빼앗긴다. 또한 오스만도 세력이 터키반도로 줄어들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해체되고 체고, 유고, 루마니아에게 땅을 나눠주게된다.

1917년 소비에트 공산주의의 등장, 그리고 미국은 컨베이어 시스템 도입으로 공급이 과잉되어 1929년 대공황이 발생한다. 이 대공황은 유럽에도 영향을 미치고 국수주의가 등장하게 되며 결국 독일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며 공급과잉을 해결한다. 일본도 태평양전쟁을 일으킨다. 연합군 승리후 식민지는 해체되며 공급보다 시장에 정책중심을 두어 상업시대가 열린다.

그이후 시장관리방법의 대립으로 이어져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양극제체, 냉전시대가 시작되고 미국등 자본주의 국가들은 GATT를 출범시켜 관세등 보호무역의 장벽을 제거한다. 냉전체제는 1991년 소련 붕괴까지 이어진다. 냉전체제의 미니 세계전쟁인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을 겪은후 냉전체재는 계속 되다가 1991년 고르바초프는 공산주의 스탈린 레닌을 포기하며 소련은 붕괴되고 1995년 GATT에 이어 WTO(세계 무역기구)가 창설된다. 상업시대의 절정이 이루어지고 자유무역협정 FTA가 늘어나게 된다. 국가의 개념이 무너지고 지구촌시대가 본격화된다. 값비싼 임금을 타파하기 위해 OEM 방식이 유행한다. 이는 노동력이 값싼 나라에서 제품을 생산하지만 완제품 자체는 주문자의 유명브랜드 이름으로 판매되는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제도이다. 결국 경제의 중심은 정보, 의료, 교육, 서비스 산업등 4차 산업시대가 도래하며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산업, 지식산업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4차 산업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이상이 세계사 신박한 정리의 또다른 신박한 정리였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난 세계사의 전반적 흐름을 알게 되었고 또한 로마시대 중국의 역사등도 다시한번 복습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정말로 세계사를 간략하게 통찰할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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