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1 : 보이지 않는 위험 (2022.8.21)

스타워즈 시리즈의 첫 작품은 사실은 1975년 작의 스타워즈 4이다. 그러나 이 시리즈 영화는 1999년에 만들어진 이 영화가 전체 줄거리의 시작인 아주 특이한 구성을 갖고 있다.

이 보이지 않는 위험은 1999년 만들어지고 스타워즈 시리즈 영화상 가장 많은 흥행을 올린 영화이다.

오래전 멀고 먼 은하계에~은하계 외곽의 무역항로 문제로 은하 공화국이 분쟁에 휩싸인다. 무역항로를 독립하려는 무역연합 무리들이 전함을 동원, 나부행성의 무역을 동결해버리고 나부행성 여왕의 승인을 받으려고 한다. 의회에서는 이 문제가 논의 되는 동안 의장은 비밀리에 제다이 기사들을 급파한다. 분쟁을 해결하여 은하계의 정의와 평화를 되찾기 위해...

이 두 제다이들은 콰이곤(리암니슨)과 오비완(이완 맥그리거)였고, 무역연합은 이들을 공격한다. 이들의 공격에서 탈출하여 제다이들은 나부행성의 여왕을 구출하여 나부행성을 탈출하지만 연료문제로 공화국으로 가지 못하고 타투인 행성에 착륙한다.

여기서 이들은 날개가 달린 외계인 와요의 노예인 아나킨 소년을 만난다. 와요는 부품을 판매하는 판매상이었기 때문인다. 아나킨을 알아본 콰이곤은 그가 상당한 포스를 가진 아이라는 것을 알고 혈액을 채취해 우주선안에서 대기중인 오비완에게 보냈고 그의 미디클로리안 수치가 최고라는 것을 알아내고 포스의 절정이라고 확신한다.

아나킨은 부품을 마련하기 위해 포드경주에 나가서 상금을 타겠다고 하고 이를 허락하는 와요. 결국 이 거친 우주 자동차 경주인 포드경주에서 아나킨은 우승하고 콰이곤은 아나킨을 제다이로 키우기 위해 데려간다. 엄마와 이별한 아나킨은 콰이곤을 따라서 여왕일행의 우주선을 타고 공화국으로 향한다.

공화국에서는 아나킨의 포스를 느끼고 불안하다고 하여 제다이로의 성장을 꺼려하지만 콰이곤은 그를 계속 제다이로 키우겠다고 결심한다.

결국 여왕일행과 제다이, 그리고 아나킨은 나부행성으로 다시 들어가고 지하 수중도시 종족인 자자를 포함한 건간족을 설득하여 군대를 이끌고 무역연합 무리들이 점령하고 있는 수도로 진군한다.

여기서 아나킨은 우주선에 타고 자동조종장치가 되어 있는 우주선으로 무역연합의 우주기지로 다른 전투기들과 함께 쳐들어가고 지상에서는 건간족과 제다이일행의 우주연합무리들과의 전투가 치열하게 전개된다.

여기서 시스족 흑전사이자 우주연합 무리의 부하와 전투를 벌이는 제다이. 그러나 콰이곤은 그 흑전사의 광선검에 찔리고 뒤이어 오비완은 결국 흑전사를 죽이지만 콰이곤은 오비완에게 아나킨을 제다이로 키우라고 부탁하고 사망한다.

우주의 우주연합기지로 쳐들어간 전투기중 아나킨의 전투기는 내부로 들어가서 마구 사격을 하여 결국 우주연합기지는 폭발하고 건간족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하던 우주연합 드로이드들은 전력이 나가서 전부 정지된다.

대 승리를 거두고 우주연합 수장들을 포로로 잡은 나부행성 여왕무리들의 개선식

결국 아나킨의 묘한 웃음과 여왕의 웃음으로 이 스타워즈 1편 보이지 않는 위험은 끝난다.

정말 1999년에 만들어진 영화이지만 너무나 박진감 넘치는 포드 경기대회의 모습과 나부행성과 우주에서의 전투씬은 압권이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첫 이야기는 이렇게 마무리 지어진다.

난 스타워즈 시리즈 영화를 예전에 한번 본 기억은 있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했다. 그리고 전 7편 이후에도 후속 영화들이 계속 나왔는데 그 영화의 줄거리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다시한번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들어서 드라마 대신 이 시리즈 영화를 선택하였다. 정말 대단한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