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를 어느정도 만든후 5월에 접어들어 꺼낸 키트는 1/48 비행기키트인 타이야의 스핏화이어~
2차대전 Battle of Britain의 주역, 영국 공군기의 영원한 스타인 이 기체는 정말 만든후의 그 우아한 자태가 너무나 매력적이다.
비행기는 탱크와는 달리 조정석부터 칠한후 동체를 칠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매우 크다. 캐노피도 마스킹이 필요하고 정말 손이 많이 가는 과정이라 좀 오래 걸렸지만 이것도 조종석을 제외한 나머지부분은 탱크와 같이 한꺼번에 조립을 마친후 세필로 칠하는 과정을 거쳤고 데칼을 붙인후 먹선넣기는 최후작업으로 하였다. 그후 웨더링후 마감제로 완성했다.
다 완성한 후의 그 뿌듯함은 역시 너무나 강렬했다. 안테나는 프라판을 녹여서 늘여붙였다.
너무나 근사한 이 비행기키트를 오랜만에 조립하여 보았다.
뿌듯했던 2주일이었다. 만들기 취미는 정말 액티브 레저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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