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 키트로 너무나 작고 앙증맞고 귀엽고 예쁜 키트이다.

타미야의 1/48 키트인 독일 팬저탱크를 만들어보았다.

지난번 만들었던 셔먼이나 티거탱크가 1/35였지만 이번 키트는 너무나 귀엽고 앙증맞고 예쁜 키트.

그러나 작다고 쉬운건 절대 아니었다. 오히려 부품이 너무 작아서 확대경을 써도 흐리게 보일정도로 매우 어렵고 정교했다. 물론 에어브러쉬 작업은 좀 수월한 편이었지만 부품을 다 붙이고 나서 칠하는 기법으로 만들었으므로 막판 전차 바퀴를 칠할때는 정말 초집중 그리고 작은 부품 칠할때도 초집중~정말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이었다.

이번엔 데칼 마감제까지 다 마친후에 파스텔로 바퀴 캐터필라부위의 웨더링을 해보았다. 이 방법이 웨더링을 좀더 잘 보이게 하는것 같았다.

역시 이번에도 모든 조립 완료후 프라이머를 뿌렸다. 그 이후 색칠 시작.

작은 부품들을 칠할때는 초집중.

작은 키트였지만 꽤 정교하고 멋지다.

기존의 1/35 키트들과 같이 진열해 보았다. 그 크기는 정말 귀엽고 앙증맞다. 그러나 분위기는 역시 탱크답게 육중하고 중후한 느낌이었다.

처음 만들어보았던 1/48 탱크 키트. 매우 재미난 작업이었다.

1/48 키트도 좀더 만들어 보아야겠다. 정말 뿌듯한 일주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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