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휴진일을 이용해 아내와 굿모닝 관광으로 울산 여행을 다녀왔다

울산은 올래 여름 박근혜 대통령의 휴가지였다고 한다
대통령이 극찬하였다고 해서 관광 싱품으로도 나온 곳으로 이것을 정해 출발

울산은 경남의 광역시로 부산 바로 위에 위치한 매우 먼 장거리 코스였다

버스로 4시간 30분이 걸리는 장거리여서 아침 7시에 출발하여 12시 30분경에 울산에 도착, 언양의 소고기로 만든 떡갈비 점심식사를 했다 매우 훌륭했다~


식사를 마치고 바로 옆 바닷가에 위치힌 신라 문무대왕의 부인릉이라고 알려진 대왕암을 둘러봤다
너무너무 아름다운 곳이었다 끝내주는 경치와 기암괴석 푸른바다 시원한 바람은 더할 나위없이 좋았다


이어서 울산 태화강변에 있는 십리대숲으로 이동

와!! 이렇게 크고 긴 대나무숲은 우리나라 어디에도 없다고 한다 담양도 이곳보다는 작다고 하니 과연 대통령이 극찬했다고 하는 말이 수긍이 갔다

너무너무 좋았다 음이온으로 충분히 힐링 하였다


오늘 소니 알파7을 들고 갔다
광각렌즈의 비네팅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나름 시험해봤는데 F20정도 조리개를 조여야 비네팅이 일어나지 읺았다
다음촬영시 참고해야겠다~

전체적으로 사진이 뿌옇게, 좋게 말하면 부드럽게 나온다

이상해서 여러가지로 검색해보고 해보니...

광각렌즈 필터가 뿌옇게 Fog가 껴있었다 ㅠㅠ 사실 흐린날에도 매우 선명하게 나오는 사진기인데...

이게 지난번 태안옹도 등대 여행때부터 이렇게 포그가 끼어있었던거 같다...

다음부터는 반드시 여행전 렌즈, 필터에 안티포그를 뿌리고 청소해야겠다고 느낀 여행이었다^^


모든 관광을 마치고 다시 5시간 차를 타고 귀경했지만 너무나 좋은 힐링이어서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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