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 산들해(2016.7.17)

일요일 점심때 고속터미날옆 레미안 상가내에 있는 한정식집 산들해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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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정식은 한상 가득 일시에 나와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국 코스 요리처럼 한식이 야곰야곰 나오는 곳(용수산 같은)은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한국사람들은 그렇게 먹지 않기 때문이다

한상 가득 턱!! 하니 나오고 그 많은 음식들을 기분좋게 바라보며 서로서로 끓는 국에 숟가락을 공유하며 먹는 민족이니까

이 곳이 그런 곳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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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원하는 반찬은 무한리필이 되고 돌솥밥에 누룽지까지~

그 맛있는 간장게장이 무한리필이라 계속 리필해서 먹었다
밥도둑이라 밥도 리필 두그릇 ㅋㅋ 이천쌀밥이라 밥맛도 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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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마음에 든다

내가 한국인임을 일깨워주는곳이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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